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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8.08.20 07:47
독일 동포사회. 일본 위안부 문제에 깊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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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포사회. 일본 위안부 문제에 깊은 관심 독일 동포사회 안에 일본위안부 문제와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 프로젝트에 많은 뜻있는 동포들의 참여도가 각 지역별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진 지난 8월 14일 독일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 내 일본군 위안부 문제협의회(Ag "Trostfrauen" im Korea Verband e.V)와 일본여성 이니셔티브 베를린(Japanische Fraueninitiative Berlin)은 베를린 일본대사관 앞과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제6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시위를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함부르크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전시 개막식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지난 토요일일 8월11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에 있어 해외동포들의 역할” 이라는 주제의 강연회가 열렸다. 풍경문화협회가 주최한 이날 강연회에는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내외분을 비롯하여 프랑크푸르트 지역 내 뜻있는 원로교민들과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가주한미포럼(KAFC) 대표인 김현정 강사는 미국에서의 위안부 운동에 대해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렵게 해결되고 했던 일들을 소개하며 영상 자료를 통해 설명을 보충하면서 듣는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일본 측의 방해와 제지에도 굴하지 않고 한일 간 위안부 문제를 여성인권문제로 앞세워 2007년 뉴욕 뉴저지 주 시민참여센터가 켐페인 지지성명 결의안이 통과되어 미 연방하원 워원 167명의 지지를 받아내었다고 한다. 이어 2010년 10월 뉴저지 팰리세이즈 공원에 최초의 기림비가 세워졌고 2018년 폰트리 뉴저지시 공원에도 기림비가 세워졌다. 김현정 강사는 주류사회에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타 컴뮤니티와 연대를 이어가는 것이 재외동포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참석자들의 질의에 앞서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 5만의 재독동포들의 연대의식이 필요하다. 재독총연합회는 세계여성 인권문제와 위안부문제에 기회가 되는대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하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도 지지의사를 밝혔다. 1991년 8월14일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인 위안부의 아픈 과거사를 밝힌 후 27년간 좌절하지 않고 견디어온 시간들이 이제야 발화되어 그 빛을 환하게 밝혀가고 있다. 유로저널 독일 프랑크푸르트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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