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오연 문화예술원 2018년 여름워크숍 독일 뤼넨과 베를린에서 열려

우리나라의 전통춤을 전수하기 위하여 세계 어디라도 기꺼이 나서는 선생들이 많다.

독일만 해도 해마다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 등에서 여러 춤 선생들이 직접 내독하여 목말라 하는 동포들에게 우리나라 춤을 가르치고 있어 해가 갈수록 연세가 들어 춤을 그만두는 경우도 없지 않지만 선생을 기다리는 제자들의 숫자는 늘고 있다.

지난 817일 독일 중부지역 뤼넨(Lünen)에서 열리고 있는 진도북춤 워크숍장을 찾았다.

IMG_0083.jpg


하나 둘 셋 손 펴, 하나 둘 넷 감아, 오른발 먼저 왼발, 손가락에 고무줄을 껴라, 재쟁쟁 얼싸 좋다 재쟁쟁 절싸 좋다, 핫따따 으따쿵, 재쟁쟁 퍽 차 11시 재쟁쟁 툭 차 1시 재쟁쟁 앗뜨거워 합합합

진도북춤을 하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배우지 않았다면 이해하기 힘들 것 같은 구음과 동작이 오전 10시부터 1230분까지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오후에는 1시30분부터 5시까지한단다.

1.jpg


오연문화예술원 이경화 박사가 직접 지도하고 있었는데 “5년전부터 베를린에서만 워크숍을 열었는데 이번에는 중부지역 어머니들이 간절히 원해서 이번 워크숍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뤼넨에서의 워크숍을 주관한 황순자 씨는 체육관을 빌리기 위해 직접 체육관을 방문했는데 거울이 없는 걸 확인하고 춤을 배우는데 거울이 없으면 본인이 어떻게 춤을 추는지 알 수가 없는데 어떡하나 하고 고민하다 대형 거울 2개를 직접 만들어서 차를 빌려서 거울을 체육관에 세워 놓는 정성이 있었다.


이경화.jpg


황순자 씨는 이경화 박사가 독일에서 여는 워크숍에 언제나 함께 하고 있어서 잘 알고 있는 이경화 선생은 “어떤 단체나 저렇게 희생하는 사람이 없다면 성장하지 못한다”며 황순자 제자의 노고를 높이 샀다.

독일에서의 워크숍 개최 시작이 생각보다 짧다는 기자의 질문에, “춤 공연을 위해서는 20년전부터 유럽을 비롯 세계 여러 도시를 다녔다. 독일도 쾰른, 뮌헨, 함부르크, 베를린 등에서 공연했다. 대학에서 무용과 무용부장으로 몸 담고 있을 때는 워크숍을 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 그래서 5년전 정말 춤만 추고 싶어서 가지고 있는 보직을 다 내려놓았다. 먼저 북경무용대학에서 3년동안 춤만 가르쳤다. 북경대학에 춤이 어느정도 갖추어져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춤을 전수할 수 있는 곳이라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다.” 며 환하게 웃었다.

베를른 워크숍.jpeg


앞으로의 계획을 물으니 ‘독일원어민청년들에게 우리문화를 가르쳐주고 싶단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몸짓으로 티칭이 가능하다’는 이경화 박사의 말에 그 일이 곧 진행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점심을 먹으면서 ‘선생님이 가르쳐 준 데로 잘 안되니 도망가고 싶었다’는 나이 많은 제자에게, ‘이런 어려운 것에 도전하는 여러분이 대단하다’고 하는 이경화 선생의 말을 뒤로 하고 연습실을 나왔다.

이경화 박사는 다음날 8.15 광복절기념행사 야간문화행사에서 진도북춤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고춤을 솔로로 선보일 예정이다.

820일부터는 베를린에서 워크숍을 열고, 파리로 건너가서 춤을 전수할 것이며 뤼넨의 다음 워크숍은 1218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하니 중부지역에 거주하는 관심있는 동포들에게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temp_1535291094789.1198514600.jpeg


이경화 박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동대학원졸업, 이학박사,

사단법인 오연문화예술원 이사장, 사단법인 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 이사장, 북경무용대학 객좌교수,

대통령상 수상-소고춤, 중요무형문화재 27 승무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97 살풀이춤 이수자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4.11.18 251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4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0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6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3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1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0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7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8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3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1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2
5299 독일 재독 충청인 향우회 제12차 정기총회-신임 회장에 김우선 자문위원 선출 file eknews05 2018.09.17 4139
5298 유럽전체 광주광역시 수피아 여고 <한가비> 동아리, 역사 바로 알기에 앞장 서 file eknews02 2018.09.12 2823
5297 독일 제 8회 함부르크한인회 무궁화 축제 file eknews04 2018.09.11 2899
5296 독일 제8회 동해∙ 독도 세미나-다음 여행은 독도로! file eknews05 2018.09.10 2645
5295 독일 피아노 선생님들이 여는 연주회-여섯 손이 피아노 위에서 춤을 file eknews05 2018.09.10 4672
5294 독일 제 28회 국제조선 및 해양기자재 박람회 file eknews04 2018.09.10 1411
5293 독일 한독가정 이웃 사랑의 축제- 종교와 국경, 지역 초월한 뜻 깊은 만남 file eknews05 2018.09.10 1639
5292 독일 김치를 주제로 한 독일인들의 한식 콘테스트-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제2회 한식 경연대회 file eknews05 2018.09.10 1394
5291 독일 외국인 VIP 대상 전통주 홍보-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주최행사 - file eknews05 2018.09.10 1522
5290 독일 제5회 손기정 베를린올림픽 우승기념 마라톤대회 file eknews05 2018.09.04 6426
5289 독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전망-독일인들과 함께하는 강연회- file eknews05 2018.09.03 4087
5288 독일 에센 이징어펠트 여름축제(Isinger Feld Sommerfest)- 대한민국의 문화사절단 file eknews05 2018.09.03 1911
5287 독일 한인 여성 활동가 김진향씨,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file eknews04 2018.09.03 1225
5286 독일 제73회 광복절 기념 재독대한골프협회 골프대회 -BMW후원 file eknews05 2018.09.03 1304
5285 독일 2018년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 - 한국 알리기 교두보로 활용- file eknews05 2018.09.03 1383
5284 유럽전체 북유럽 최대 한국문화축제, 스웨덴을 깨우다 file 편집부 2018.08.29 1385
5283 독일 제 45회 함부르크 한인 친선배구대회 file eknews04 2018.08.28 1500
5282 독일 제목2018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 대회 file eknews04 2018.08.27 1463
» 독일 오연 문화예술원 2018년 여름워크숍 독일 뤼넨과 베를린에서 열려 file eknews05 2018.08.27 1388
5280 독일 재독 한국문학 제 11호 출판기념회 및 문학세미나 file eknews04 2018.08.23 1505
Board Pagination ‹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