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제 34대 재영한인회 '송천수호' 출범 위한 고동 소리 높여
한인회 임원 45명중에 60-70%가 요식업 및 여행 관련 업계 한인들로 한인 사회 리더들로 부상

선거 시작부터 세계 한인 사회 유래없이 소송과 정관 유권 해석 문제 등으로 혼란을 거듭해왔던 재영한인회가 김미순 후보의 전격 사퇴로 송천수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하게 되어 1월 12일 제 34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은하 주영한국대사, 선남국 공사겸 총영사, 김대환 영사, 유제헌 유럽총련 회장, 박종은 민주평통 영국협의회장, 박화출 유럽입양인회 회장, 그리고 한인단체에서는 권혜숙 코윈 영국지회 수석부회장이 참여했고 대한노인회 등 여러 이익 단체 회장들이 참여해 제 34대 한인회 출범을 축하해 주었다.

하지만, 34번째 회장 취임식임에도 불구하고 전임회장으로는 서병일, 권갑중 전 회장(권 회장은 회장 소개에서 제외됨) 등 2 명만이 참석했으며 직전 회장인 하재성 회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전임 회장들이 불참했다.
IMG-8003.JPG

오랫만에 60여명의 많은 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 34대 한인회장에 취임한 송천수 신임회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요식업 협회 회장, 영국 체육회 부회장, 한인회 이사 및 부회장과 수석 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유럽총련 자문위원 등으로 폭넓게 활동해왔으며, 각종 한인 사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참여해왔다. 

이날 취임식에서 송 회장은 취임사에서 " 지난 10여년 영국 한인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바로잡고 올해 사업계획을 성실히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제34대 한인회 신임 임원들의 구성은 요식업이 급성장하는 등 영국 한인 사회의 변화와 함께 영국 한인회에서도 특히 이사들의 경우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면서 전체 임원의 60-70%가 전현직 요식업이거나 여행업 관련 한인들로 구성 되었다.

IMG-8006.JPG

고문 5 명중에서 3 명이, 부회장 5명중에 4 명이, 자문위원 8명중에 5명이. 그리고 이사진 23명중 15명 내외가 이 두 업종의 관련 한인들이 참여해 한인사회와 한인회 임원들의 구성 변화를 보여 주었다.
그리고 탈북 동포 단체에서는 통준모(통일을 준비해가는 모임) 박정화 부 회장이 이사를 맡게 되었다.
특히, 이번 새 임원에는 매우 이색적으로 한 가족에서 2, 3 명씩이  한인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나서 함께 임원으로 위촉받은 가족들이 여럿 있어 주목받기도 했다.

반면, 일반적으로 한인회를 비롯한 대부분의 한인단체들의 경우 직전회장을 당연히 고문으로 추대하는 것과는 달리 직전 회장인 하재성 전 회장은 고문 위촉에서 제외되어 한인들의 의아심을 불러 일으켰다. 

IMG-8002.JPG

결국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소송 등 불편한 관계에 대한 후유증일 것이라고 한인들은 분석하면서 또다른 분열을 우려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재영한인총연합회(당시 회장 하재성)와 영국거주자모임(당시 회장 조현자)의 통합 후 양측이 갈등을 빚었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는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양측의 부회장(한쪽은 수석)들이 각각 출마했고,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양측의 전직 임원들이 주도적으로 각각 참여해 이와같은 추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IMG-8004.JPG

이날 취임식은 조범재 고문의 사회로 시작해 내외 귀빈들의 축사, 그리고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19년 한인회 사업계획이 발표 되었으며, 오는 2월에 귀임하는 김대환 영사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김영사에 대한 감사장 수여는 14년전 재영한인 사회가 주영 한국대사관 외교관중에서 이영호 전 영사에게 처음으로 수여했던 감사패이후 두 번째이다.
김대환 영사는 영사 부임 후 지난 2년동안 영국 내 한인 사회 각종 행사에 거의 빠짐없이 참석해왔고, 많은 한인들과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한인들의 민원 해결은 물론 한인사회와 한인단체들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한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아왔다.  

이날 한인회 신임 집행부가 밝힌 2019년 사업계획중에 영국 한인회 자체적으로 개최할 사업으로 2월 정관개정, 4월 특례입학 설명회, 5월 골프대회, 8월 광복절 기념식 및 KOREAN FESTIVAL, 12월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 안내문에는 축사 순서에 가장 먼저 하재성 전 한인회장이 있었고, 마지막에는 한인회기 인수인계가 있었으나 하 회장이 참석치 않아 무산되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송천수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는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소송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사실 등으로 다시 재연될 수 있는 한인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고, 한인들의 친목과 화합 및 권익증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숙제를 안고 출범하게 되어 향후 그 활동과 역량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한인회관 관리 및 소유권을 위한 교육기금과의 문제 해결, 그리고  거의 텅텅 비어있는 한인회관을 이용치 못하고 막대한 세를 지급하며 다른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한인노인회에 대한 해결 및 지원도 큰 과제로 남게 되었다. 

영국 한인 사회는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소, 한인들의 문화 센타, 한인들의 모임 공간'을 목적으로 지난 수 십년동안 기금을 모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8년전에 한인회관을 구입했으나 교육기금의 개입으로 제대로 사용치 못하고 대부분 텅텅 비어 있는 상태이다. 

또한, 비록 지난 번 대사관의 단체장 모임에서 박은하 대사가 한인회 지원 등에 관심을 보였지만, 경제인협회(코참) 회장이 한국 및 세계 경제의 어려움을 들어 난색을  표함으로써 한인회 신임 집행부에게는 찬물을 껴얹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재영한인회도 한인회 운영이나 한인행사 개최를 전세계 한인사회에서 유일하게 주재상사들의 지원에 의존하는 관행과 구습을 타파하고, '한인들에 의해, 한인들을 위한, 한인들의 ' 재영한인회로 거듭나야할 때라는 지적이다.
 과거 한인사회처럼 10여개의 영세 한인 업체들만 있었고 한인들도 불과 수 천명에 달했던 시대가 아니고, 이제는 한인 요식업소만도 120 여개가 넘고 한인업체들도 수 백개에 달하는 데다가 한인들의 수도 4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충분히 자정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684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30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03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452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045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2883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3953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093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5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205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497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590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281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05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440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898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299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22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40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083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64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17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69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36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36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43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6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546
5411 독일 중부 한독 간호협회 2019년 신년 경노잔치-대성황리에 개최 file eknews05 2019.02.11 1611
5410 독일 독일 마인츠한인회 신년잔치 file eknews05 2019.02.09 2936
5409 유럽전체 우리는 이긴다-재일본 조선학교를 지키기 위한 활동 보고서 file eknews05 2019.02.04 1942
5408 독일 희망찬 새해 2019년 도르트문트 한인회 설 잔치-신명나는 전래놀이 마당 file eknews05 2019.02.04 3955
5407 독일 대사관 본분관 이두영 총영사 한글학교 교장 선생님 간담회 개최 file eknews05 2019.02.01 4411
5406 독일 함부르크 한인학교 읽기대회 및 교장 이취임식 file eknews04 2019.01.29 3606
5405 독일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야 독일 순회공연 file eknews04 2019.01.24 7739
5404 영국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영국에서 '초기 한국영화 특별전' 개최 file 편집부 2019.01.23 2138
5403 독일 제18기 민주평통 본 분회 신년인사 및 제6차 분회정기모임 file eknews05 2019.01.21 5018
5402 독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2019년 신년하례식 file eknews05 2019.01.21 2295
» 영국 제 34대 재영한인회 '송천수호' 출범 위한 고동 소리 높여 file 편집부 2019.01.16 2210
5400 독일 세계남자 핸드볼대회에 단일팀 출전 file eknews04 2019.01.16 5388
5399 독일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재외동포문학상과 외교부장관 표창장 전수식 개최 file eknews05 2019.01.14 1706
5398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2019년 신년하례식 및 연석간담회 file eknews05 2019.01.14 1757
5397 독일 함부르크 총영사관 신년하례식 file eknews04 2019.01.09 2056
5396 독일 2018년도 뒤셀도르프 한인학교 학습발표회-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로 진행 file eknews05 2019.01.08 5524
5395 독일 45년 된 쾰른한글학교 학예회-중부지역에서 전통과 큰 규모로 거듭 나 file eknews05 2019.01.08 4489
5394 독일 오연 이경화 문화예술원 2019년 겨울워크샵 독일에서 열려 file eknews05 2019.01.07 2520
5393 독일 2019년 레크링하우젠 한인회 신년잔치-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file eknews05 2019.01.07 1778
5392 독일 사단법인 프랑크푸르트지역 한인회 제 31대 회장선출- 이기자 후보 프랑크푸르트 최초 여성한인회장으로 당선 - file eknews05 2019.01.07 4762
Board Pagination ‹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312 Next ›
/ 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