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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9.02.11 09:35
재독영남향우회 제 1차 임원회의 및 상견례-순풍의 돛을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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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영남향우회 제 1차 임원회의 및 상견례-순풍의 돛을 달다
영남 향우회는 제 1차 임원회의를 2019년 2월 8일(금) Josephinenstrasse 236 44791 Bochum 중국집에서 11시 30분 정각에 신진경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장소 관계로 국민의례는 생략되었으며, 김이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ˋ영남 11호가 출항하는 출발지에서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년간 영남호가 가야할 길과 해야 할 일들을 설명 하였다.
1. 모든 행사에 시간 약속을 지키겠다. 이번 4월 13일 영남인의 밤 행사를 17시부터 22시까지로 되어 있는데 참석인원이 1명만 있더라도 식을 시작할 것이며, 10시에 끝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겠다. 2. 영남회는 주소록이 없는 관계로 이번 11대에서 꼭 주소록이 발간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3. 재독영남향우회 카페를 활성화시켜 영남향우회카페만 들어오면 영남회의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4월 영남인의 밤 행사가 끝나면 임의도, 고정아 카페 운영자와 함께 카페를 전면 바꾸어서 짜임새 있는 카페를 꾸려 나갈 것이다. 4. 4월 13일 영남인의 밤 행사장 접수처에 임의도, 고정아 카페 운영자가 영남인들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 카페 바로가기를 입력시켜 줄 것이며 언제든지 핸드폰에서 영남향우회 전면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라고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회장 인사가 끝나고 바로 임원회의로 들어가서 안건 토의를 하였다. 4월 13일 영남인의 밤 행사의 음식은 신태월 부녀위원의 책임하에 임원들이 손수 음식을 준비하기로 하였다. 행사 책임 배정은 집행부에서 할 것이며, 이번 행사에서 영남 회원들의 명찰을 달기로 하고 명찰에는 직책이나 다른 것은 일체 적지 않고, 그냥 향우회의 모임이니 고향과 이름만 적기로 하였다.
12시부터는 지역장 및 자문위원들이 도착하여 약 6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제 1차 연석회의로 전향하여 안건 토의에 들어갔다. 김이수 회장은 국민의례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국민의례는 국경일이나 국가기관의 시무식이나 공공기관의 행사에서 하는 절차이니 우리는 친목을 도모하는 순수한 향우회이니만큼 이번 4월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생략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의견을 물었다. 다수 회원들은 찬성하였으나 일부 회원들은 우리는 외국에 살고 있고 외국에 나와 있으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 하는데 국민의례를 계속 하자고 하였다.
김이수 회장은 한사람이라도 반대를 한다면 전례대로 계속 하겠다고 하였다.
토의사항이 끝나고 신진경 사무총장은 4월 행사에 먼 곳에서 참석하는 향우 들이 있으니 1박 숙소를 제공하실 분이나 복권 상품이나 복주머니를 주실 분은 사무총장이나 회장에게 연락 달라고 하였다. 그 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복주머니와 경품 찬조를 약속하였다.
복주머니가 너무 많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일부 찬조자는 복주머니가 아닌 향우회 행사 재정에 찬조하겠다고 하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으로 상견례를 시작하였으며 상견례 후 맛있는 중국 음식을 먹으면서 영남11호의 출항이 순풍의 돛을 달고 목적지인 2020년까지 파도 없는 항해를 할 것이라고 예견하는 것 같았다. (기사 제공: 재독영남향우회)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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