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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윈 임원회 - 2019년 첫 임원회. 제9기 담당관 추천 - 독일 코윈( 담당관 . 염혜정)은 지난 2월 15일 -17일까지 괴팅겐에서 2019년도 첫 임원회를 가졌다. 15일 오후 각처에서 도착한 임원들은 함께하는 만찬과 정담, 휴식을 갖고 16일 오전 9.30분부터 1차 회의를 시작했다. 염혜정 담당관은 개회 인사와 함께 “오늘 회의 주요안건은 미리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해외지역본부 사업신청 안내) 사항과 이번 회기 중의 사안으로 제한한다.”는 뜻을 전했다. 첫 번째 안건은 차기(9기)담당관 추천 건이었다. 독일 코윈 제8기 염혜정 담당관은 2019년 8월31일까지 2년간의 임기가 끝나므로 지난 가을 비스바덴에서 개최했던 정기총회에서 여성가족부의 지침에 따라 추천위원회가 구성되었었다. 그러나 추천된 후보자들이 모두 사양하였고 현 담당관 역시 연임 제안에 수락하지 않아 차기 담당관 후보자 추천이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염혜정 담당관은 “ 윤옥희 총무는 본인 임기 시 총무의 역할을 충분히 해왔을 뿐만 아니라 필요시 담당관 권한 대행을 하며 담당관과 긴밀하게 공조하며 활동해왔다. 차기 담당관으로 적임자다.”고 비스바덴 정기총회 추천에서 적극 사양했던 윤옥희 총무를 추천했다. 후보추천을 수락한 윤옥희 총무는 “심사숙고 끝에 수락하기로 결정했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9기 담당관 후보 추천을 받아들였다 담당관 후보추천은 복수추천이어야 하는 여가부의 지침에 따라 본인의 수락 하에 김흥순 임원을 제2후보자로 추천하기로 했다. 따라서 여가부에서 4월 중 최종 선출된 담당관이 오는 9월1일부터 9기 임기를 시작하게 되므로 9기 집행부 구성은 4월 세미나에서 승인. 7월 임원진 회의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이 모두의 동의하에 차기 담당관 추천은 마무리 되었다.
다음은 바이마르(Weimar) 봄 세미나 프로그램 및 업무담당 소개와 각 지회 현황보고로 이어졌다. 이번 4월 바이마르 세미나에서는 김진향 고문의 위안부 활동에 관해 집중 소개를 원하는 제안에 모두 동의하였다. 각 지회 현황보고에 베를린 지회에서는 15명의 회원이 김복동 할머니 추모식에 참여, 위안부활동 협조 지원, 한인 1세대들을 위해 활동하는 해로(봉지은)에 즉석 모금 기부금 전달 등 회원 단체 활동에 협조하기로 하였음을 보고했다. 중부 지회는 젊은 층 새 회원의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중임을 밝혔고 북부지회는 청소년 교류사업, 독한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소개했다. 남부지회는 문정균 고문이 현 회장인 마인츠 한인회 행사와 재독한인연합회장의 감사장을 받은 김흥순 임원의 활동사항 등을 보고했다. 여가부의 해외지역본부 사업안내에 따른 차세대 인재양성 및 역량강화에 관한 안건이 다루어졌으나 차세대의 섭외나 그들의 모임에 적극 후원함도 난해한 점이 있어 실천 방안을 모색해야함을 가을 총회에서 심도 있게 다루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여가부의 독일코윈 활동 지원금 2천 달러와 그에 따른 지출보고, 정영자 회원의 한국역사 책 소개 (Die Geschichte Morgenstille. Zimmermann)와 함께 1차 회의를 마쳤다.
17일 아침 2차 회의에서는 차기 담당관 추천 절차의 자세한 소개와 독일 코윈 회원의 활동은 바로 코윈의 활동이긴 하지만 예산상 많은 기부를 못하는 점에 이해를 바란다는 염혜정 담당관의 부탁이 있었다. 이어서 감사 활동을 위한 수입 지출의 영수증 첨부건, 회원의 가입과 탈퇴에 관한 건 등이 의논되었다. 회원가입은 지회 회원 전원의 동의하에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신청서를 담당관에게 제출한다. 회원탈퇴는 서면으로만 가능하다고 가입신청서에 기입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들에 각 지회 지회장의 역량에 따라 결정함이 바람직하다는 제안 등. 모두의 참신한 의견과 마음을 모아 함께하는 독일 코윈 2019년 첫 임원회가 마무리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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