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탁구협회
총회-정한규 회장 재선출
탁구협회에서는 3월1일 오후 2시부터 빌레펠드 정한규 회장 자택에서 총회를 개최하였다.
3주간 2개 신문에 공고를 하여
회장과 감사 희망자를 공고하였으나
회장 희망자는 김희모 회원이 신청했지만 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총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회장을 맡을 수 없다는 총회 참석자들의 의견에 따라
프랑크푸르트, 오펜바흐, 아헨, 오버하우센, 귀텔로, 헤어포드, 데트몰드, 빌레펠드 등 에서 온 15명의 참석 회원 중에서 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또한 감사 1인의 감사 발표로 총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총회 결정에 따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차용길 감사의 이상이 없다는 감사 발표가 있었고 총회개최를 하게
됐다.
정한규 회장의 인사말을 통해 멀리는350km정도의 거리에서 여러분이 참석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탁구협회 활성화를 위해 참석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그 동안 수고한 임원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특히나 재임
기간 중에
뒤셀에 박양수 장로, 도르트문트에 이강원 목사, 오펜바흐에 김순자
회원,
오버하우센에 차용길 사범, 유영후 사범님 최순영, 최인권 선생께 심심한
감사를 표 하였다.
회장이 없는 단체는 협회의 존립으로 이어져 오늘 총회자리에서 꼭 새로운 회장이
탄생되기를 호소하며 협회를 살려보자는 간곡한
외침이 있었다.
오늘 뜻 깊은 3.1절을 맞아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총회 순서에
따라
순국선열과 특히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묵념시간을 갖고
바로 회장선거에 들어갔다.
나병인 회원이 차용길 후보를 추천하였으나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힘들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이어 김외자 회원이 나병인 회원을 추천하였으나 이 역시 아직은 일을
한다며 힘들다 하고 이런 우여곡절을 거치면서도 희망자가 나오지 않고 회장후보의 어려움을
겪으며 협회가 해산 되는 것보다는 정한규 전회장이 다시 회장을 맡아 주라는 간곡한 회원들의 만장일치의
의견에 따라 정한규 씨가 다시 운전대를 잡기로 하고
수락했다.
감사 후보로는 차용길, 나병인 회원이 후보로 추천돼서 수석감사에 차용길, 감사에
나병인 회원이 선출되었다.
기타의견에서 차용길 감사가 탁구협회도 회원비를 내서
탁구 협회를 더 활성화 하자는 의견을 내었고 이에 좋은 반응이었지만 회비 문제는
차차 더 의견을 모으자는 것으로 모아졌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정한규 회장이 회원비도 없이 탁구 협회를 이끌며 정 회장 자비로
거의90% 이렇게 행사들을 진행해 왔다며 감사의 표시로
큰 박수로 감사함을 표하였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총회를 진행하며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탁구사랑
회원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요즘 체육회 분규에 대해서는 탁구협회 활성화만
생각하자는 한 회원의 의견에 따라
의견 일치가 되었다.
정한규 회장의
폐회선언과 함께 우리는 하나다 라는 뜻 깊은
구호로 화통소리들을 질러봤다.
준비한 떡국으로 친교를 나누며 왁자지끌 시끌버끌 장터가 따로
없었다.
탁구협회의 새로운
임원진(이사)
회장:
정한규
감사:
차용길(수석), 나병인
부회장: 최인권
총무이사: 유영후
이사:
김외자, 김영희, 최신영(자료 제공: 재독탁구협회)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