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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9.07.06 07:34
비스바덴 한글학교 역사 캠프-대동여지도와 대한민국 방방곡곡
조회 수 3258 추천 수 0 댓글 0
비스바덴 한글학교(교장이하늘)는 2019년 6월 28일 금요일부터 6월 29일 까지 1박2일 동안 Idar-Oberstein Jugendherberge 에서 2019비스바덴 한글학교 역사 캠프-“대동여지도와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개최하였다.
매년 비스바덴 한글학교에서는 각각 다른 주제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한글학교 수업 만으로는 부족한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비스바덴 한글학교의 특성화된 브랜드사업 이라 자랑 할 만하다.
6월28일 금요일 오후 16시부터 시작한 이하늘교장의 역사캠프 프로그램 소개로부터 시작하여 이혜미교사의 기조강연 “대동여지도와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있었다.
2019년 3월 30일 “별자리 체험 수업”을 비스바덴Sternwarte에서 견학하였던 것을 토대로 네비게이션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길을 찾았을까? 하는 의문을 거슬러 올라가 대한민국을 나타낸 지도의 탄생과 우리나라를 잘 알자는 주제로 준비한 흥미로운 강연에 모두 귀를 기울였다.
단체 사진 촬영과 저녁식사후에는 유재건 교사의 진행으로 “이이스브레이킹” 을 하였다.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 함께 건전한 진행을 위한 페어플레이 선서를 한 후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하였다.
레크레이션에서는 참가자들과 친해지는 신상 빙고게임, 손은 눈보다 빨라요 게임, 과자는 사랑을 싣고 게임 등 캠프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적극적으로 하였다.
아이스브레이킹 이후에는 각 교사가 대한민국의 익숙한 주요 도시를 소개하는 “여행 부스 참가하기”를 하였다.
박온일, 배창호 교사가 인천과 인천공항을 소개하였고, 이희승 교사는 서울, 유재건 교사는 부산, 한동주 학부모가 충청도와 전라도를 이하늘 교사는 경주와 경상도 지역을 손세원교사는 제주도를 소개하였다.
그리고 모든 여행 부스에서 배웠던 지역들을 대형 지도에 표시하는 시간을 끝으로 금요일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였다.
29일 토요일 아침 식사후에는 Idar-Oberstein 지역의 유명한” Edalstein 보물찾기”를 하였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두 밖으로 나가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이 지역에 광물이 많게 된 이유와 유명하게 된 것들을 듣고, 직접 땅속에서 삽으로 파는 탐험 수업을 하며 우리나라의 보물들에 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히 숲속에 숨겨놓은 종이를 찾고, 선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보물찾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보석을 구별하는 것을 찾고 배우며 진행하였다.
보물찾기 이후에는 손세원 교사가 준비한 “도전, 하회탈 만들기” 순서를 진행하였다. 학생들, 학부모 모두 모두 진지하게 본인만의 개성이 뚜렷한 탈을 만들며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아주 뜻 깊은 캠프였다며 내년에도 더 유익하고 흥미로운 캠프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자료제공: 비스바덴 한글학교)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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