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지역 가정간호서비스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샵
(사)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에서는 7월1일 파독교민보건의료 가정서비스 오리엔테이션 및 한방 워크샵을 남부지역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대외협력부와 KOFIH 한민족협력사업부에서 후원하는 한방워크샵은 전 독일에 있는 파독교민들의 보건의료 지원사업으로 재독간호협회에서 주관하여 시행해오고 있다.
이날 비스바덴과 마인츠 인근 작은 도시에 위치한 중국식당에서 개최된 한방 워크샵에는 (사)재독한인간호협회 문영희.백성자.이숙자 고문과 박소향 회장을 비롯하여 문정균 부회장 및 남부지역 대표들(이경자.김수정.김춘토), 그리고 교민들 40여명이 함께하여 먼저 13시까지 중식시간을 가졌다.
박소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노년에 이른 파독교민들의 가정건강서비스는 매우중요하다. 재독한인 간호협회에서는 보건의료 지원사업으로 수혜자를 찾아내 돕고 있다. ”고 말하며 워크샵 참석자들과 강사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시간이 넘게 진행된 강의는 “막히면 아프다” 라는 주제로 김재승 강사가 맡았다.
교포신문에 건강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김재승 강사는 이명증이나 어지럼증 등 뇌의 산소부족에서 오는 증세나 혈관 순환장애로 인해 발병될 수 있는 질병과 예방. 또는 도움이 되는 음식 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여러 가지 궁금증으로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으나 다음시간을 약속하고 마무리 되었다. 남부지역 다음 워크샵은 오는 9월4일에 있을 예정이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