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 제6회 한글서예전 개막
- 샘물 한글서예회 -
지난 금요일(8월16일) 오후 7시.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 샘물 한글 서예회는 70여명의 축하객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회관 실내에서 전시회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샘물 한글서예회를 이끄는 운정. 유은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10명의 샘믈 한글서예회는 올해 6번째의 전시회를 통하여 궁체, 흚체. 서간체, 고전 등 4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서예를 통하여 마음을 다스리고 회원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한글서예에 많은 관심과 사랑과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는 당부했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김범준 영사는 축사에서 “우리의 한글이 세계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고 다듬어 나가야겠다.”고 축사를 전하며 한글서예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어서 그동안 서예지도를 해주신 보혜 이혜정 강사와 한국에서 격려차 참석해주셨다는 대한민국 국전 초대작가 예솔 백경자씨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프랑크푸르트 작센하우젠에 위치한 문화회관은 매주 월요일 11시와 (초급) 14시에(중급) 90분간의 한글서예 강좌가 있다.
이날 서예전 참여 작가는 김문영(봄내), 김인자(솔샘), 김채봉(산노을), 유은미(운정), 서인실(여현), 손성민(보담). 이지은(초연), 홍기만(한올) 등 8명이다.
전시기간은 8월16일-8월30일까지로 평일에는 14시- 19시까지, 주말에는 (토.일) 13시- 17시까지이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