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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9.09.09 07:40
치매예방 심신단련 건강세미나 (사)재독한인간호협회 주최 남부지역 파독교민 보건의료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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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심신단련 건강세미나 (사)재독한인간호협회 주최 남부지역 파독교민 보건의료 지원사업 (사)재독간호협회(회장. 박소향) 남부지역은 지난 7월 비스바덴에서 “한방 워크숍”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데 이어 이번 9월4일에 라인마인 팔즈 주(州)에 있는 옛 화산지역(Vulkan)으로 자연공원이 형성된 마리아라흐(Maria Laach) 호숫가에서 “치매예방 심신단련 건강세미나”를 개최 했다.
가정간호서비스를 받는 수혜자들 및 교민 41명이 함께한 버스는 11시에 에쉬본을 출발하여 13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재독한인간호협회 문정균 부회장은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 ,마인츠에서 온 참석인들에 대한 환영사에서 “치매예방 심신단련”은 노년에 이르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 할 때라며 워크숍의 목적과 중요성, 그리고 이날 프로그램 진행사항을 전했다.
초가을로 향하는 파란하늘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가는 하얀 구름과 신선한 공기가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멋진 날씨였다. 빨갛게 익은 사과나무 그늘에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가진 일행은 푸른 잔디밭에서 건강세미나 치매예방 댄스 교습에 들어갔다. 비스바덴에서 특별히 모셔온 공인된 건강댄스지도 강사 Christine Prem(크리스티네 프램)의 지도로 댄스를 배우는 참석자들의 동심어린 즐거운 표정이 하나같이 화창한 날씨만큼 밝고 환해 보였다.
2시간 가까이 치매예방댄스로 즐거움을 함께한 일행은 “마리아라흐” 수도원을 방문했다. 화산으로 생겨난 호수를 끼고 1093년경 베네딕트 수도원으로 지어진 이곳은 12-13세기(1156-1230년)에 옆 건축물까지 완성 되었으며 독일의 대표적인 로마네스크 건축물로 유명하다. 그러나 1802년 프랑스가 점령하여 프랑스 소유가 되자 수도사들이 모두 떠났고 1815년 프로이센공화국이 소유권을 다시 찾아 “마리아 라흐”(Maria Laach) 수도원으로 명칭 했다고 한다. 이곳 수도원과 요한 볼프강 괴테가 무슨 연관이 있었는지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길 부속건물 벽에 괴테의 상이 조각되어 있고 그 밑에 1815년 7월 28일에 요한 볼프강 괴테와 남작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쓰여 있었다.
수도원 내에 있는 원예식물원에서는 수도사들이 직접 재배한 각종화초와 관상용 수목을 판매한다. 이는 수도사들의 건강을 위한 노동과 그로 인한 수입으로 수도원의 경제를 돕고 있다고 한다. 수도원의 소유인지 호수로 가는 길에 제법 큰 계사가 있고 닭 무리가 방목되어있어 한가롭게 먹이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일일 소풍으로 진행된 이날 건강세미나 워크숍은 즐거움과 심신단련에 충만한 에너지가 되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웃음과 박수가 끝이지 않았던 하루였다. 이날 진행된 “치매예방건강세미나”는 한국국제의류재단과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재독한인간호협회 건강관리 사업의 하나이다.
이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남부지역 봉사자는 이경자(프랑크푸르트), 김수정(비스바덴), 김춘토, 문정균(마인츠)으로 교민 중 간호서비스가 필요한 수혜자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재독한인간호협회 임원들이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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