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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9.09.11 00:30
손기정 베를린우승기념 제6회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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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베를린우승기념 제6회 마라톤대회 지난 9월7일(토)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베를린지부(지부장. 김복선)가 주관하는 제6회 손기정 베를린 우승 기념 마라톤 대회가 베를린 템펠호프 시민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독일 전역 각지에서 여러 교통편을 이용하여 참가한 선수들은 달리기와 걷기의( 5km. 10km )의 각자 선택한 등록을 마치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하얀 티셔츠로 갈아입고 경기준비에 들어갔다. 9시30분. 200여명의 선수들과 참가인들은 국민의례를 마치고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베를린지회 김복선 지부장의 “ 일제 강점기 국민들의 희망이었던 고 손기정 선수의 조국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는 개회사가 끝나고 베를린 무용단(지도 최윤희)의 화려한 북춤이 이어졌다. 10시. 출발지점에 대기하던 선수들이 출발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10km 와 5km의 마라톤과 걷기 등 모든 선수가 한꺼번에 출발점을 떠나 목적지를 향해 달리고, 걷기 시작했다. 어린이 걷기부터 장년들의 마라톤 걷기 등의 선수들이 하나 둘 출발선으로 돌아오고 모든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시상식에 앞서 내빈소개와 축사 순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박홍근 유럽본부장의 축사가 있었다. 프랑스에서 항공편으로 참석한 박홍근 유럽본부장은 “면면한 역사속에서 살아있는 민족혼을 불태웠던 선열들의 나라사랑의 마음이 오늘 제6회 대회를 맞으며 1936년 손기정 선수가 올림픽대회 마라톤 우승으로 민족 기개를 세계에 알린 것처럼 이를 본받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시간이 되어보리라고 다짐하는 것을 소망해본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성수 주베를린총영사는 “나라사랑하는 열정을 품고 마라톤에 임했던 손기정 선수의 기개를 본받아 우리 동포사회도 단결과 화합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를린 시장의 비서실장인 Andreas Schwager씨의 축사에 이어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박선유 회장은 격려사에서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년이라는 매우 뜻 깊은 한해를 보내고 있다. 나라를 빼앗겼던 암울한 시대에 불굴의 정신과 용기로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을 이루어낸 손기정 선수를 기억하며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에서 조국 대한민국이 조속한 시일 내에 평화통일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 는 소망을 전했다. 시상식은 6세 어린이부터 연령별로 달리기 우승자들과 걷기 남 녀. 마라톤 ( 5km. 10km ) 남녀 별로 상장과 우승 트로피를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자의 절반이 독일인들로 그들도 손기정 선수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고 있었다. 시상식 후 식사가 시작되기 전 펼쳐진 문화행사에는 한국에서 초청되어 온 풍류 팀 <느담>이 상모돌리기와 꽹가리, 북 장구 징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공원에 산책 나온 독일인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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