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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9.09.29 07:02
강정희 작가 ʺ한강과 라인강의 두물머리ˮ 단편 소설집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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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작가 ʺ한강과 라인강의 두물머리ˮ 단편 소설집 출판
독일에서 수필가, 시인, 소설가, 시조시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정희
작가가 이번에는 단편 소설집 ʺ한강과 라인강의 두물머리ˮ 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파독 간호사의 눈물겨운 이야기로 파독간호사의 애환을 담았다. 라인강의 눈물 / 등 굽은 비둘기 한 쌍 / 진주조개 / 자유로운 영혼 / 치매 / 빈자리는 아팠지만 / 그 추억 찾아 새롭게 / 왜 하필 너니 / 푸른 별을 딛고서 / 민들레 꽃대 되어 기다리겠소 /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 싶소 등의 제목으로 되어 있는데
작가는 에필로그에서 ‘세계 각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재외 교포들은 나름대로 많은 시련과 애환을 가슴에
묻고 살았습니다. 1960년대부터 청청한 젊은 나이에 꿈을 안고 고국을 뒤로하고 파독 간호사와 광부로 와서 재독 한인 사회의 발판을 구축한 파독 간호사 광부들의
이민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두 강물이 하나로 합하는 두물머리에서 물고기들이 이제까지 몸담고 살아온 환경을 벗어난 소용돌이 속에서 때론 물살을 힘차게 거슬러, 때론 물살 흐르는 대로 헤엄치듯, 우리는 독일에서 자아를 잃지 않고 융화하며
행복하고 아늑한 미래를 지향한 반세기의 여로를 왔습니다. 그 긴 세월 속에 담긴 고통과 눈물, 환희와 보람의 인생살이를 엮어내다 보니 어쩌면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한 앳된 파독 간호사가 젊은 시절을 소독물에 베어 보내고, 인생 가을 길에 문인이 된 늦깎이 작가로
제2의 고향 독일 하늘 아래 널브러진 인생 수레바퀴
속에 얼룩진 주제를 새롭게 다듬고 갈고 닦아 인생의 향기 진득한 이야기로 승화하여 엮은 단편집입니다.’ 라고 하였다.
강정희
작가는 전남 여수
출생 순천 간호학교 *현 순천 청암대학교* 졸업 1969년~2010년 파독 간호사 디아코니
25, 40주년 Kronenkreuz 훈장 2011년 한나라당 주최 제1회 재외동포수필공모전 최우수상 2015년 우리 뉴스 창사 10주년 기념 해외 진출 수기 공모전 특별상 2016년 황금찬 시맥회 문학 광장 수필 등단, 시 등단, 소설 등단 2016년 대구 매일 신문사 제2회 시니어 문학상 수상 2016년 재외동포재단 주최 제18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 2018년 세계전통 시조 협회 시조 등단 2018년 황금찬 문학상 소설 대상 저서 2016년 시집 ‘하얀 날개’ 2019년 소설집 ‘한강과 라인강의 두물머리’ 문학 광장
문인 협회 독일 지부장, 세계전통 시조 협회 회원 현재 독일 Langenfeld / Rheinland 거주 책 문의 junghi.cha@gmail.com
Phone 0174 7879 186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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