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제14회 런던한국영화제 11월 한 달동안 개최
<마음의 고향>(1949) 등 총 57편 작품 소개, 개막작 <갯마을>(1965), 폐막작 <흩어진 밤>(2019) 선정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14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2019/이하 영화제)가 11월 한 달간 개최되면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영국 관객을 맞이한다. 
주영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re UK, 원장 김경화/이하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런던의 주요 영화관과 영국 6개 도시에서 여성, 고전,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60여 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14회 런던한국영화제 포스터.jpg

먼저, 1919년 <의리적 구토>를 시작으로 올해 100주년이 된 한국영화는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얻는 등 예술성과 상업성 양 측면에서 세계 영화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김수용 감독의 <갯마을>(1965)이다. 올해 14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런던한국영화제에서 처음 개막작으로 선보이는 고전영화이다. <갯마을>은 1960-70년대 한국영화계의 커다란 조류라고 할 수 있는 문예영화의 대표작으로 오영수 소설을 원작으로 젊은 갯마을 과부의 인생유전을 그렸다. 현재 아흔을 넘긴 김수용 감독은 1958년 첫 데뷔작 <공처가> 이후 100여 편 이상의 주옥같은 영화를 연출해 온 명장이다. 김수용 감독은 제14회 런던한국영화제의 개막식에 직접 참여하여 <갯마을>뿐만 아니라 지난 100년간의 한국 영화사에 대해 영국 관객들과 함께 논하는 시간을 가진다.

제14회 런던한국영화제 프로그램 론칭 (9월 16일) - 2.jpg

  올해 폐막작은 이지형, 김솔 감독의 <흩어진 밤>(2019)이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Jeonju IFF) 한국경쟁 대상작이었던 이 영화는 별거를 결심한 부모의 선포 이후 남매가 겪는 불안감과 고민을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담담하게 풀어냈다.
   
  런던한국영화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주요테마를 선정하여 관련 영화를 집중 소개해왔다. 2016년 ‘여성감독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여성의 삶’, 2017년 ‘한국의 누아르’, 2018년 ‘일상의 조각’에 이어 올해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부각한다. 

  지난 2월 ‘초기 한국영화 특별전’을 통해 일제강점기 당시 영화를 상영한 데 이어 본 영화제에서는 윤용규 감독의 멜로드라마 <마음의 고향>(1949, 윤용규)을 시작으로 2000년까지의 주요 영화 23편을 상영한다. 이강천 감독의 <피아골>(1955), 신상옥 감독의 <지옥화>(1958) 등 50년대 대표작을 비롯하여 한국영화의 황금기였던 60년대 <혈맥>(1963, 김수용), <고려장>(1963, 김기영), <휴일>(1968, 이만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70년대의 <이어도>(1977, 김기영), 80년대 임권택 감독의 <티켓>(1986)과 장선우 감독의 <성공시대>(1988), 그리고 90년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홍상수), <접속>(1997, 장윤현), <박하사탕>(1999, 이창동)까지 다채로운 영화들을 영국 프리미어로 극장에서 선보인다. 

제14회 런던한국영화제 프로그램 론칭 (9월 16일).jpg

  특히 ‘한국영화 100주년’테마를 더욱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질의응답 및 포럼행사 등도 마련하여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주요 영화감독과 유운성 평론가, 달시 파켓(Darcy Paquet) 평론가 등과 함께 한국영화에 대해 다각적으로 토론하며 영국 관객의 한국영화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또한 ‘2018-19 화제작: 시네마 나우’, ‘Hidden Figures 특별전: 하길종 감독’, ‘여성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아티스트 비디오’ 등 총  7개 부문에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
  ‘시네마 나우(Cinema Now)’부문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2017)을 비롯하여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우상>(2017, 이수진), 세월호의 아픔을 담은 이종언 감독의 <생일>(2018), <극한직업>(2018, 이병헌), <기묘한 가족>(2018, 이민재) 등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아 온 화제작 7편을 소개한다.
 ‘Hidden Figures 특별전: 하길종 감독’부문에서는 런던의 주요 복합예술센터인 바비칸센터(Barbican Centre)와 협력하여 70년대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한국영화를 빛낸 하길종 감독의 장편 중 <화분>(1972), <바보들의 행진>(1975), <한네의 승천>(1977) 3편을 상영한다. 
  ‘여성영화(Women’s Voices)’부문은 2016년을 시작으로 본 영화제의 고정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가족을 소재로 한 여성 감독들의 데뷔작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주>(2018, 차성덕), <욕창>(2019, 심혜정) 등의 작품 상영과 함께 현지 여성영화인들과의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한다. 
  ‘다큐멘터리(Documentary)’부문에서는 30년 만에 정식으로 극장 개봉한 노동영화 <파업전야>(1990, 이은, 이재구, 장윤현, 장동홍)를 비롯하여 서울영화집단의 80년대 대표작 두 편을 선보인다. 
  ‘아티스트 비디오(Artist Video)’부문에서는 런던의 아티스트 영상 아카이브 전문기관인 럭스(Lux)와 10월에 선보일 주영한국문화원의 ‘경계협상’ 전시와 연계하여 북한을 소재로 한 다섯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찬경 작가의 최신작 <반신반의>(2018)를 비롯하여 유순미 작가의 <북녘에서 온 노래>(2014) 등이 영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쟝센단편영화제(Mise-En-Scene Shorts)’ 수상작 8편을 비롯해 <홍길동>(1967, 신동헌), <별의 정원>(2019, 현종식) 등의 ‘애니메이션(Animation)’을 상영한다. 
  올해 런던한국영화제는 11월 14일(수) 폐막작 <흩어진 밤>으로 런던에서 막을 내린 후, 11월 24일(일)까지 노팅엄, 글라스고, 맨체스터, 벨파스트, 에든버러, 브리스톨 등 영국 6개 도시 순회상영을 통해 한국영화의 열기를 영국 각지에 전한다. 

  영국 영화평론가 제레미 클락(Jeremy Clark)은 런던한국영화제 프로그램 론칭에 참석하여 “올해 2월 ‘초기 한국영화 특별전’을 통해 접하게 된 식민지시대 조선영화에 이어 이번 영화제에서 지난 50년간의 한국영화 발전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영한국문화원의 김경화 원장은 이번 런던한국영화제에 대해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영국 관객에게 한국영화의 지난 100년사를 다채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아티스트 비디오부터 여성영화까지 다양한 한국영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감독의 작품과 역량을 영국에 더욱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영국 문화원 제공 사진 및 기사 자료 전재>  

영국 유로저널 심유정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4.11.18 251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6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5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3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9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4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5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2
5599 독일 사단법인 해로,   <제4회 치매 예방의 날> 성황리에 마쳐 file eknews06 2019.10.08 3077
5598 독일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한방워크숍-‘응급 시 수지대처 및 예방’ file eknews05 2019.10.07 1483
5597 독일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 file eknews05 2019.10.06 1766
5596 독일 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 작은 연주회 file eknews05 2019.10.06 3900
» 영국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제14회 런던한국영화제 11월 한 달동안 개최 file 편집부 2019.10.02 49132
5594 영국 예술이 된 한국의 비무장지대(DMZ), ‘경계협상’ 展 개최 file 편집부 2019.10.02 2227
5593 유럽전체 유로저널이 전하는 전세계 옥타(OKTA)주요뉴스 file 편집부 2019.10.02 1496
5592 독일 제25대 재독호남향우회 임원명단 2019년9월30일 현재 file eknews05 2019.10.01 3189
5591 독일 손기정선수를 기리고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베를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들 - 국위선양 마라톤팀과 이를 도운 베를린 교민들 모두 다 애국자- file eknews06 2019.10.01 5424
5590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2019년 가을 축제 file eknews05 2019.09.29 1895
5589 독일 한국 매력 알리기 행사(Korea Die Faszinierende Welt)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주최 file eknews05 2019.09.29 1733
5588 독일 강정희 작가 ʺ한강과 라인강의 두물머리ˮ 단편 소설집 출판 file eknews05 2019.09.29 1843
5587 독일 독일 남부지역 글뤽아우프 복지회 2019년 제13회 문화의 날 행사 file eknews05 2019.09.29 1650
5586 독일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file eknews05 2019.09.29 2093
5585 독일 김병철 작가 퍼포먼스 오체투지 ‘봄맞이 청소’로 주독한국대사관에서 주독북한대사관까지 진행. file eknews05 2019.09.23 2119
5584 독일 재독일 충청인 향우회 한가위 척사대회-신명나게 하루를 즐기자! file eknews05 2019.09.23 2267
5583 독일 백스 국제 태권도 대회 및 창무관 유럽 태권도 대회-북한측 사범도 참가 file eknews04 2019.09.23 2089
5582 독일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민주평통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file eknews05 2019.09.22 3524
5581 독일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본분관에서 개최 file eknews05 2019.09.22 2881
5580 독일 제 25회 백의의 밤 함부르크 한인 여성회 문화행사 file eknews04 2019.09.22 1294
Board Pagination ‹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