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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9.10.07 05:44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한방워크숍-‘응급 시 수지대처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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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한방워크숍-‘응급 시 수지대처 및 예방’ 10월2일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회장 강원희)는 뒤셀도르프 Klarenbachhaus(한인교회, Eichenkreuzst. 26, 40589 D) 정기총회 및 한방워크숍, ‘응급 시 수지대처 및 예방’이란 주제로 박귀기 강사의 열강과 함께 직접 실습을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방워크숍에 앞서 강원희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항상 잊지 않고 하는 인상적인 인사말을 하였다. “여러분들은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젊음을 바쳐 일하신 귀한 분들이다.
또한 조국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잊지 않고 있다.” 면서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한방워크숍은 자료를 받고 이론을 먼저 듣고 실습에 들어갔다. 주최측에서는 개인에게 수지침 재료를 1세트씩 주려고 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참석자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부부가 함께 참석한 사람들은
1세트를 가지고 실습을 하게 하면서 양해를 구했다. 참석자들이 매우 진중하게 실습에 임하는 태도에 강원희 회장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현재 독일에 한방치료가 누구에게나 절실함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강의 중 손바닥,
손가락 특히 가운데 손가락에는 얼굴에 있는 오복들이 다 들어 있다고 강의하는데 무척 흥미롭고 또한 수지를 배울 때는 열정이 20대들 같았다.
중간에 휴식 시간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강원희 회장에게 가서,
‘이렇게 귀하고 훌륭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준데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오늘 하루만 하지 말고 해마다 주최하여 배우는 우리들이 익숙해져서 응급시에 서툴거나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는 이들이 많았다.
휴식 시간에는 난센스 퀴즈를 하여 웃음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간식과 차 커피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도 참석자들은 쉬지 않고 실습하면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강사에게 질문하여 배우는 열정이었다.
아침 10시30분부터 총회를 갖고,
11시30분부터 시작된 한방워크숍은 약 5시경 아쉽게 마무리를 해야 했는데,
강원희 회장은 올 한해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로 모든 행사를 훌륭하게 마치게 되어 감사 드린다고 하였다. 2020년에는 더욱 더 좋은 계획으로 건강하게 다시 만나기를 소망한다는 인사말로 장애인협회가 계획했던
2019년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또 강 회장이 항상 훌륭한 점심식사를 준비해 주는 한인주께로 교회 여신도회 임원과 회원들에게 장애인협회 회원을 대신해서 감사 드린다고 하자, 참석자들은 동감한다는 뜻인지 수고하신 분들에게 기립박수를 힘껏 쳐서 감사한 뜻을 전했다.
(기사자료 제공:
재독한인장애인협회)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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