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UNICEF)위한 “WDR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 초청 자선음악회-도르트문트 중앙교회에서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30분 도르트문트 중앙교회(담임 목사 이강원)가 <도르트문트 WDR 어린이 합창단>을 초청하여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UNICEF(유엔아동기금)를 후원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선음악회는 독일 CHORAKADEMIE 음악학교 대표인 쥘료 다부토비치
Zeljo Davutovic지휘자와 정나래 부지휘자가 이끄는 어린이 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교회 예배당을 가득
채운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도르트문트 중앙교회 이강원 담임목사와 UNICEF 수잔네 자일러 (Frau Susanne
Seiler)의 인사말 후 합창단은 한 시간동안 Gloria,
Agnus Dei 종교곡을 시작으로, 세계가곡, 전통가곡 메들리 등을 들려주었다.
쉬는 시간에는 쾰른 음악학교 스테판 궤륵 교수의
(Prof Stephan Görg) 피아노 연주 또한 청중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피날레곡 <고향의 봄>으로 모든
순서가 끝나자 청중들은 기립하여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로 화답했다.
김철수 장로의 꽃다발 증정과 다부토비치의 인사말 후 앵콜송 <아리랑>으로 감동의 음악회가 끝이 났다.(자료제공: 도르트문트
중앙교회)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