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독일
2019.11.25 04:00
2019 국제재생에너지포럼, 수소에너지 미래 논의
조회 수 1397 추천 수 0 댓글 0
2019 국제재생에너지포럼, 수소에너지 미래 논의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이두영)은 11월 21일 독일 Bonn에 위치한 Koenigshof 호텔에서“제3차 국제재생에너지포럼(GREF 2019)”를 개최하였다. 금년 3차를 맞는 국제재생에너지포럼은 주본분관이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 Bonn에 위치한 유엔기후변화사무국(UNFCCC),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KIST유럽, 국제재생에너지네트워크(REN21), 독일에너지공단, NRW주 에너지공단,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ICLEI), 독일가스수자원협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주본분관은 금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중요성을 더해 가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우리나라, 독일, 유럽연합 등의 정책의 최근 동향을 되짚어 보고, 최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두영 총영사는 개회사를 통하여 금번 포럼이 지난 행사들보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역할이 중요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한국, 파리, 베를린 등 원거리에서 온 전문가들의 참여하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기후변화 대응문제의 심각성이 세계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면서 재생에너지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한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정책을 도입하고 있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이를 위한 실행계획들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한국은 금년 1월 수소에너지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까지 6백만대의 수소차를 생산을 목표하는 등 수소경제의 선도자가 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3명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유엔기후변화사무국의 Patricia Espinosa 사무국장의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촉구하는 기조연설을 Daniele Violetti 재정-기술국장이 대독하였고, 국제재생에너지기구 혁신기술센터장 Dolf Gielen 소장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제적 추세와 노력에 대한 기조연설과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Christine Falken-Grosser 양자에너지협력과장의 독일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적 의지와 노력들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은 국제적인 재생에너지 정책 동향에 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토론이 있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제적인 정책 네트워크인 국제재생에너지네트워크(REN21)의 Rena Adib 사무국장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후에, 한국에너지공단의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한국의 재생에너지 활용 현황,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2030년까지의 재생에너지 목표와 투자계획,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로스터 조성 등 한국의 정책을 설명하였다. Germanwatch의 Jan Burck 자문관은 시민사회의 시각에서 독일과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하여 평가하였고, 유엔기후변화사무국의 Claudia Forner 과장은 전세계 기후변화 정책의 전망과 최근 논의현황을 설명하였다. 첫 번째 세션 마지막 발표자로 ICLEI 사무국 Rohit Sen 전문관의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의 재생에너지 정책과 추진사례에 대하여 소개한 후, Rena Adib 사무국장의 사회에 따라 패널 토의와 함께 일반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가지고, 첫 번째 세션을 마무리하였다.
휴식 시간후에 진행된 두 번째 세션은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하였다. 독일에너지공단 Andreas Kuhlmann 사장은 국제 에너지시장에서 수소에너지의 현황과 독일내 현황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독일가스수자원협회의 Hans Rausmusson 과장은 수소에너지를 위한 공급망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마지막 발표자로 IRENA의 Gielen 소장은 수소에너지의 세계적인 현황과 향후 추세 전망에 대한 자체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Gielen 소장의 진행으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수소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이 참석자들은 발표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제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두영 총영사는 금번 포럼에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각적인 시각을 보여주어, 생산적이고 유용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주본분관은 협력기관들과 참석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금번 포럼의 공식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리셉션이 개최되어, 참석자와 발표자간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네트워킹의 시간이 마련되었다.(자료제공: 본 분관)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