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한국대사관 동포들에게 마스크 배부-대한민국에 감사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독일연방공화국 주재 특명전권대사 정 범 구)은 4월20일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요즘 동포들에게서 마스크 문의를 자주 받고 있는데 대사관에서 자체적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ʺ65세 이상의 연로하신
분들과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께ˮ 우선적으로 지원해 드릴 예정이라며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분들은 신청하라는 공지사항을 올린 바 있다.
대사관은 신청한 이들에게 4월28일부터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발송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물량 제한으로 부득이하게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지원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회장 최광섭)와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문정균)에서도 대사관에서 보내 준 마스크를 회원들에게 배부했음을 알렸다.
마스크를 받은 에센(Essen)의 한 동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대사관에서 보내 준 마스크를 받고 조국 대한민국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으며 요즘 독일 뉴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Corona 19 대처가 가장 모범이라는 칭찬에도 우리나라가 무척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