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몰든 H- mart 정상 영업중, 총기 강도 발생에 인명 피해 없어!
뉴몰든 H- mart에 7월 20일(월) 오전 11시경에 오토바이크를 타고 총기를 든 3-4인조강도가 난입해 일정 현금을 탈취한 뒤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H- mart 판매 매장이 아닌 매장에서 100여M 떨어진 회계 사무실로 들이닥쳐 H- mart 판매 매장은 전혀 변동없이 영업을 진행했다.
본 기자가 사건 발생하자마자 H- mart를 긴급 취재해 나섰으나, 실제로 H- mart 판매 매장은 정상 영업중이었고, 판매 매장 직원들은 이 사실조차도 전혀 모르고 정상 근무중이었다.
따라서 뉴몰든 H- mart에 권총강도 난입으로 영업이 중단되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전혀 영업 중단없이 정상 영업하고 있다.
범인들은 사전에 H- mart 사무실과 창고가 있는 장소를 둘러 싸고 있는 쇠 담장을 사람 한 명이 드나들 정도로 미리 파괴해 놓고, 회계 사무실로 한 명은 권총을 들고 나머지 두 명은 흉기를 소지한 채 그대로 들이 닥쳐 정확히 회계 담당자를 위협해 현금만 강탈해 도주했다.
그나마 매우 다행인 것은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없었다는 점이다.
이후 경찰과 경찰 특공대가 투입되었으나 이미 범인들이 도주한 후 거의 10-15분이 지나서 도착해 체포를 할 수 없었고, 현재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몰든 한인 사회에서 발생한 첫 권총 무장 강도 사건이다보니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각종 사실과 다른 루머가 확대되고 있으나, 본 지의 취재에 따르면 위의 사실만이 실제(Fact) 상황임이 확인 되었다.
영국 한인 사회가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지만 불필요한 가짜뉴스(Fake News)의 생산이나 전달 또한 자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김재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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