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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20.12.28 19:44
재독한인간호협회 (지나간 1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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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간호협회 (지나간 1년 사업) 지구촌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들었던 2020년이 이제 저물어갑니다. 1월. 재독한인간호협회가 제15대 문정균 회장과 함께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하던 날, “임기동안 회원여러분과 함께 성심과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약속했던 일이 엊그제 같습니다.
3월. 코로나 바이러스로 한국 대구에서 집단 감염이 시작되면서 한국에서 방역 옷 마스크 등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재독한인간호 협회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재독영남 향우회와 함께 대구적십자사로 성의와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한국은 신속하게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하고 방역시스템의 발 빠른 움직임에 잘 따라준 국민들의 시민 의식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K-방역의 모범국가로 위상을 높여주어 세계 속 한인동포들에게 모국에 대한 감사함과 자랑스러움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5월. 재독한인간호협회에서 해마다 전통문화 행사와 파독근로자를 위한 건강세미나 등 전례적으로 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올 해는 마스크쓰기, 손 소독, 거리간격 등 독일의 방역 방침으로 모든 모임의 제재를 받아 어떤 행사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재독한인간호협회에서는 재외동포재단의 소중한 지원금을 100명의 간호협회 회원들께 생필품과 마스크 등을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창 마스크 구하기 힘들 때 재독한인총연합회 및 주독 한국 대사관과 본 분관에서 마스크 제공을 하여 간호협회 수혜자들과 회원들께 나누어 주는 귀한 나눔도 있었습니다.
6월. 점점 극심해져가는 코로나19는 그나마 소규모 대면조차도 허락하지 않아 줌 화상회의 온라인으로 국제보건의료재단 봉사자 회의 및 간호협회 회의를 3회에 걸쳐 할 수 있었습니다. 노령화 되어가고 있는 파독 근로자들은 많은 분들이 감염에 걱정을 안고 만남을 회피하고 그 동안 위탁 사업인 국제보건 의료재단의 지역 건강세미나 (내부와 외부)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개최하겠다고 미루어 놓았지만 갈수록 더 힘든 상황이 되어갔습니다. 그래도 실외에서 하는 것은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어 거리 간격, 마스크 착용 등으로 중부지역과 남부 지역에서는 치매예방 건강세미나와 심신단련 건강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또 한 베를린에서는 한방세미나도 함께 곁들여 훌륭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로 서로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7월. 재독간호협회와 봉사자 오리엔테이션으로 두 번에 나누어 회의를 시도 하였으며 8월. 현재 위탁사업인 의료재단의 보건지원을 받는 210명의 수혜자들 중 베를린과 함부르크는 너무 먼 거리에 있는 분들을 회장과 사업 운영자들이 현지 방문으로 직접 만나보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잠시만의 대화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9월과 10월은 각 지역별 소규모세미나로(10명) 주로 치매예방을 위주로 낱말 모으기, 메모리, 손 운동, 뇌 운동,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대책, 경험담 이야기 ,창작 시 낭송, 산책 등 걸맞게 지역별로 봉사자 분들이 많은 수고를 함께 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전체적인 봉사자 교육 강화세미나로 독일 간호보험에 대해 독일 전문인을 모시고 어떤 혜택을 어떻게 간호 등급을 결정 하는 지 등 수혜자 분들께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는 좋은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판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재독한인간호협회에서는 회원들과 봉사자 분들의 열심을 다한 꾸준한 협조로 올 한 해 동안 파-독 근로자들을 위하여 가정보건간호에 최선을 다 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2020년 어렵고 힘든 일들은 다 잊으시고 2021년 새해는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뜻하시는 모든 일 들이 술술 풀어지기를 바랍니다. (기사제공: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 문정균) 독일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bjs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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