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한국대사관, 고령 동포 대상 한식도시락 나눔행사 개최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은 대명절인 설(2월 12일)을 맞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할지역 고령 동포 대상으로 한식도시락 나눔행사를 2월 10일(수)~11일(목)간
개최하였다.
베를린 소재 동포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인‘해로’의 도움을 받아, 80세 이상 고령자 혹
요양등급 소지자 대상으로 우리 공관 요리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식도시락
100여개
를 배달하였다.
이번 나눔행사는 펜데믹 상황과 봉쇄조치 장기화로 인해 우리 모두 어려움을 겪고
지만, 특히 이국타향에서 대명절 설을 쓸쓸히 보내고 계신 고령층 동포 혹은 요양
인 동포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은 ‘재외동포사회가 코로나19 상황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포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재외동포 안전 및
익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사 제공: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