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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21.02.19 01:20
영국 탈북민협회,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모범적 한인단체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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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탈북민협회,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모범적 한인단체로 거듭나 * 코로나 기간동안 등교치 못하는 165명의 협회 전 자녀들에게 위로금 20 파운드씩 지급해 * 코로나19 기간동안 방역을 위한 중요 소식 6-700여명의 회원들에게 전달해 * 코로나19 감염 회원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쌀, 생필품 및 회원들의 위문품 전달해 * 킹스톤시 담당자와 정기적 모임 갖고 탈북민 사회 현황 의논하기로 * 새 집행부, 한인단체들과 적극적인 교류 및 한인 사회 참여에 나설 예정 영국 내 북한 출신 한인 동포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고 있는 재영탈북민협회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 및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섬으로써 회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수 년간 협회가 분열되고 회원들간의 갈등과 대립으로 같은 동포들로부터도 지탄을 받아왔던 단체가 지난 선거를 통해 과감히 양보를 통한 분열되었던 단체들이 통합을 이루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협회의 다양한 활동에 힘을 실어 주었다. 지난해 11월 영국정부가 코로나 19를 맞아 팬데믹을 선포한 후 사상 처음으로 카톡으로 회장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출범한 이정희 회장이 이끄는 재영탈북민협회가 탈북민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선거로 통합이 되고 탈북민들이 하나가 되자마자, 누가 제안한 것도 아닌 데 바닥난 협회 운영 자금을 위해 자진해서 100- 1000 파운드 이상의 후원금이 쏟아져 불과 수 일만에 수 천파운드가 모금되는 등 한인사회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특히, 협회는 지난 해 선거를 마치고,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회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회의는 코로나 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집중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자택에서 자율 수업을 받고 있어, 답답한 회원 자녀들을 위해 165명의 탈북민 자녀들에게 20파운드씩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즉시 집행하였다. 이정희 회장은 " 이번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재영탈북민협회가 영국에 거주하는 탈북민 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임원들과 토의한 끝에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된 후원금을 먼저 자녀들에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면서 " 협회가 모든 것이 다 풍족하면 좋겠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우선 지원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임원들 모두가 의견을 모였으며 지방에 있는 탈북민들까지 빠짐없이 지급되도록 결정했다고 말하였다. 한편, 협회는 영국에 거주하는 탈북민 대부분이 참여하는 카톡방을 개설하여 탈북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과 함께 코로나19과 관련된 영국정부의 정책들을 바로바로 탈북민들에게 알려주고 코로나19 감염검사, 백신접종과 같은 필요한 정보들을 카톡방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하여 많은 탈북민 회원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협회는 또한,어려운 상황에 있는 탈북민들이 카운슬의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탈북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게다가, 탈북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뉴몰든 지역의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킹스톤시 카운슬 담당자들과 직접 줌으로 미팅을 개최해, 카운셀 담당자들이 탈북민협회와 따로 만나 미팅을 통해 탈북민 사회의 현실과 어려움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모임도 자주 갖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협회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탈북민들에게 쌀포대와 생활에 필요한 식품들,그리고 다른 탈북민들이 그들을 위로하며 보내는 구호물자들을 전달하고 위로하여 협회가 진정으로 탈북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재영탈북민협회 새 집행부는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협의회장 및 임원들과도 화상 미팅을 통해 교류에 적극 나서는 등 영국 거주한인들과의 연계도 다양하게 그리고 저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재영탈북민협회 이정희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협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하고 탈북민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며 이국에서 살아가는 우리 탈북민들에게 필요한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협회가 적극 나서 재영탈북민들을 지원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영탈북민들을 위한 영국내 탈북민협회의 활동은 영국 내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비롯해 서로 돕고 위로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크게 기대 된다. 영국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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