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 한인 김송연씨,방탄소년단에 관한 <BTS 오디세이> 발간
재불 한인 김송연씨가 방탄소년단에 관한 내용을 담은 <BTS 오디세이>한국어 책을 발간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한인들이 관심을 갖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의 BTS 책들과는 다른 접근으로 아픈 마음들이 BTS를 통해 치유되고 다시 살아난 이야기로 칼융의 정신과 엮어 작가가 치유된 경험을 쓴 책이다.
BTS 팬들만의 특이 현상인 "나를 구원했다"가 융이 말한 '원형'과 닿은 그들의 사랑 에너지라는 것과 그것을 직접 체험하여 스스로를 치유한 이야기이다.
<BTS 오디세이> 책 소개 자료
"BTS가 일으킨,‘사랑’의 기적
나를 사랑하고, 나를 말하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아미, 그리고 고통과 치유의 이야기
나를 찾아 떠난 여행" "더이상 BTS를 분석하지 않고 가슴으로 느낀다"
'BTS 현상'은 동시성으로 연결된 심리 현상이며 그 핵심은 치유다.
이것은 BTS가 품고 있는 사랑이 만든 실체적 결과물이다. BTS는 신화에서나 가능했던 개개인의 깊은 무의식 안에 '잃어버린 원형'을 복원해놓는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BTS는 동서간 화해와 세대간 화합을 끌어내는 '대극의 통합'으로 움직이며, 융의 정신을 구현하는 연금술사로 기능한다.
BTS를 통해 스스로의 구원을 이룬 '아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세상을 밝게 비추고 있다.
▶ 지은이 김송연(1976년생)소개
별과 바람의 소리를 찾아다니며 시를 쓰고 여행했다.
프랑스인 남편과 결혼 후 프랑스로 이주하였다.
융을 만나 마음을 탐험하며 아픈 마음들을 들여다보는 것에 관심이 있다.
가슴으로 생각하고 말하기에 종종 소통의 벽을 느끼지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의
유연함으로 대처한다.
길이 없는 곳에서 오래 헤매었으나 그 길에서만 가슴 뛰기에 계속 낯설게 걷고자 한다.
오늘의 낯선 걸음이 대지의 별에 닿아 누군가의 작은 빛이 되기를 소망하며.....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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