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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7.05.02 23:08
제58주년 해병대 창군기념행사
조회 수 1509 추천 수 0 댓글 0
해병대 재독일전우회(회장 홍기주)는 지난 4월20일(금) 13시에 노이스 그레프라트에 위치한 St. Germania Grefrath Clubhaus에서 '해병대창설 제5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전 독일 각지에서 붉은 모자를 쓴 전우들과 가족들 50여 전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이 날의 행사는 윤영대 부회장 사회로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기수입장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중앙회(김명환 총재)에서 독일전우회 홍기주 회장 임명장이 박성옥 고문으로부터 전수되었다. 홍 회장은 "대한민국 해병대가 창설된지 어언 6순을 바라보는 58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에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해병인들 함께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임을 말하고 자리를 빛내주기 위하여 참석한 재독 해병대전우회 선후배님, 내빈, 또 부부 동반 하시어 참석해 준 모든 이들을 환영하며”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중앙회 김명환총재는 남충현 자문위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영원한 해병으로 항상 고국과 해병대를 잊지 않고 해병대 창설 일을 맞아 먼 이국땅 독일에서 기념식을 갖게 됨을 축하하였다. 정환구 고문은 창군배경과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이 발발, 풍전등화와 같았던 조국의 운명을 구한 일화를 들며 '무적해병대', '귀신잡는 해병대'로서 온 세계에 그 용맹성을 떨친 일 등 과 해병창군의 산 역사이신 병 1기 박성옥 고문께서 이렇게 건재하심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큰 박수로서 그 예를 표시해 줄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회 김명환 총재는 해외지부인 재독일전우회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지학균 남부지역장 에게 중앙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어?전우회 연혁보고, 해병대 군가들을?힘차게 불렀다. 한편 지난 총에서 선출하지 못한 2인의 감사에 정연비, 원종목 회원을 선출하고 사회자? 윤영대 부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기념식 순서를 마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베트남 참전유공전우회 독일지회 이승직 회장, 호남향우회 김상근회장, 충청향우회 이병윤 회장,? 영남향우회 김승하 회장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는데 김복순 부녀부장과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별미 음식, 봄향기 짙은 푸른 잔디구장에서 손 야구와 즐거운 노래들을 부르며 함께 춤추면서 회원들 간에 친목을 깊이 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nathaniel_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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