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인들, 장학금 모금 직접 나선다
영국 한인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나 단체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장학회 단체인 '한겨레장학회'를 설립하고 영국 정부에 등록을 마쳤다. '한겨레장학회'는 영국 거주 한인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서 이번에 장학회까지 함께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영국에는 이번에 출범한 '한겨레장학회'외에도 한인교육기금이 활동하고 있어 양 단체의 활발한 장학 활동으로 한인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지난 1월 12일 한겨레장학회 장학금 출연식을 거행했는 데 이 단체의 회장인 박화출씨가 1 만 파운드, 수석부회장인 김용욱씨가 2,000 파운드를 서병일 고문에게 전달함면서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 및 자료: 한겨레장학회 제공>
영국 유로저널 윤혜숙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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