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삼일절 기념행사가 주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주불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이 일제의 침략정책을 규탄하고 독립을 선언함과 동시에 독립국가의 한민족임을 세계만방에 알린 삼일절 기념식은 재불사회 원로, 교민, 공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행사의 휘나레는 재불 사학자 박병선 박사의 만세삼창을 선창으로하여 참석인원 모두의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되었고 뒤이어 한인회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나누며 3.1절의 의미와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행사는 끝을 맺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이 재원 지사장 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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