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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7.06.13 05:54
뒤셀도르프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한명희 재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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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한명희 회장 재당선 6월2일 뒤셀도르프 Eller Kempgensweg 65에 소재한 뒤셀도르프 한인학교(송순이 교장) 제 21차 뒤셀도르프 한인회 정기총회가 있었다. 박귀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한명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크고 작은 행사들을 치르면서 시행착오도 없지 않았지만 여러 회원들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이곳은 2-3세들이 공부하는 한글학교이고 한인회는 친목단체이니 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다. 이어서 지난 2년간의 사업 활동 상황이 서면으로 보고되었으며 여부덕 재무의 재무보고, 석영호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기타사항은 별 안건이 없었지만 한 임원이 지난 4월28일 재독한인 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결정한 일과 관련하여 오늘 회장에 출마하는 두 후보에게 어떤 생각과 대책을 갖고 있는지를 정견발표에서 듣고 싶다고 했다. 제20대 집행부는 퇴진하고 감사와 회장선거에 들어갔다. 선거는 선거관리위원 5명(박태숙, 김원우, 김대경, 양광호, 정종구)이 나오고 정종구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원우 선거관리 위원장은 간단한 인사말에서 그 동안 경위를 발표하고 가장 조용하고 건전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선 정관대로 처리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회원들의 건의사항과 질문들이 한 명 한 명 손을 들어 발표되었다. 회원권 문제, 메트만 지역에 살면서 뒤셀도르프 한인회에 머물고 있는 자들의 회원자격문제, 지난번에 받은 선거인 명부와 오늘 것이 왜 다른지, 11명의 회비 납부자가 회원명단에 들어 있지 않은 점을 들자 분위기는 다소 긴장되고 큰소리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한인회가 화목과 친목단체임을 상기하고 서로가 자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명희 후보는 다시 한번 맡겨주면 미비했던 점을 보완하여 좀더 확고하고 포괄적인 뒤셀도르프 한인회로 만들어 보겠다고 하면서 <건강한 한인사회, 교육부를 신설해 한인학교 문제 해결, 정관개정, 한인회관의 만남의 장 활성화, 종교단체와 시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공약으로 들었다. 지난번에 이어 다시 회장 후보에 출마한 이흥국 후보는 “신의”는 사람이 말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풀이하고 신의가 특정인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고 하면서 열린 한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임과 함께 <총연합회를 비롯한 각 중앙 단체들과 유대관계 돈독히 하기, 한인학교 통합, 어른들과 성인들의 대화의 광장인 쉼터 마련, 20~ 30대 한인회원 영입, 스포츠 동우회 구성, 어머니 합창단 활성과 재정지원, 종전사업계승> 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감사 선출에선 많은 이들이 추천되었지만 그 중 김대회, 박찬홍, 고석공 회원 3인이 받아들여 선출되었다. 회장선거는 회원확인을 한 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었다. 개표가 진행되기 전 김원우 선거관리 위원장은 두 후보에게 투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회원들 앞에서 서명함으로써 선거 후유증을 예방했다. 검표 결과는 한명희 후보 63표, 이흥국 후보 55표(총 투표자 121, 무효 3, 유효 표 118표)로 한명희 후보가 뒤셀도르프 제 21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한명희 당선자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새 회장 출마자가 없다고 하는 한인회도 있는데 두 명의 회장 후보가 나오고 자기가 원하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열성을 다해 돕는 회원들을 보면서 더욱 더 활기찬 뒤셀도르프 한인회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기자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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