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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7.06.21 05:18
경기도와 독일 엔비오(Envio) 회사 1억 달러 규모 투자 양해각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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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독일 엔비오(Envio)회사 1억 달러 규모 투자 양해각서 서명 경기도에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공장 건설 합의 한국정부가 지방자치제로 되면서 각 지방에서는 해외에서의 투자유치가 한몫을 한다. 중동-유럽 3개국 해외투자유치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6월 13일 독일 도르트문트 힐튼호텔에서 세계적인 독일 환경 재생에너지 회사인 엔비오 회사와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공장 건설을 위한 1억불 투자유치 협약(MOU)을 맺었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엔비오 회사가 앞으로 3년 안에 1억 달러를 투자하여 경기도에 바이오가스 설비를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10시30분부터 시작된 기념식에는 학스 엔비오 회사 사장과 크루제 기술고문, 토벤 노트라인팔렌주 경제부장관, 아돌프 도르트문트 시장, 홀가 쿠이린 은행장과 독일 연방정부 고위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12명의 경기도 사절단이 함께 했다. 양측대표의 인사말과 환영사가 끝난 후 엔비오 회사의 Harks 사장과 엔비오코리아 나윤태 사장이 영상을 통해 바이오 가스 설비와 공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학스 엔비오 사장, 홀가 쿠이린 투자은행장이 양해 각서에 각각 서명한 후 선물교환도 있었다. 경기도와 엔비오社는 내년 상반기까지 바이오가스 공장 1기의 시범 운영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성 있는 운영 기술을 확보한 후 2008년 하반기부터 경기도 축산 농가 밀집지역에 약 15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축산 분뇨의 환경오염 원인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바이오에너지 및 양질의 비료 생산을 통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창출해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축산 농가들이 FTA 위기를 돌파하는 1석2조의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엔비오社는 중부독일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두고 니더작센주 뵐테에 바이오가스를 설비해서 농부들의 축산분뇨 및 바이오 쓰레기를 공급하여 발효통을 거쳐서 가스가 생산되는데 이것을 전력과 열로 전환하여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가스 생산 후 남은 잔여물은 퇴비로 활용하기 때문에 무공해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설비가 3년 안에 한국에도 건설될 예정이다. 엔비오 사의 부탁으로 모든 행사 진행을 준비한 김경란 (Korean German Communication) 대표의 배려로 기자단은 엔비오社의 바이오 시설 설비 견학을 할 수 있었는데 냄새가 별로 없었으며 큰 공장에 3명만이 근무하며 모든 것은 컴퓨터로 작동되고 있었다. 유로저널 오애순기자 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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