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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7.07.11 03:04
뉴욕밀알선교합창단 독일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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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밀알선교합창단 독일방문 지난7월 6일 금요일20시 뒤셀도르프에 있는 Epiphaniaskirche 한인교회에서 ?뉴욕밀알선교합창단’ (단장:이정진.지휘자:David Lee) 의 창립 20년 기념연주행사가 Epiphaniaskirche 독일교회 담임 목사이신 클레멘스 룰 목사의 환영사와 개회기도로 시작 되었다. 세계 여러곳에 흩어져 있는 많은 밀알선교합창단원중 이번 유럽공연 (프랑스, 독일)은 112명만 함께 했는데 여성단원은 하얀 블라우스에 검정치마의 단아한 모습으로, 남성단원은 검정나비 넥타이에 검정정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I don’t know why’ (나 같은 죄인을 왜 이리도 사랑하시는지…..) 라는 제목으로 첫 곡을 선보였는데 부드러운 영어 가사가 독일말에 익숙한 이곳 교민들에게 다른 뉘앙스를 주며 차분한 감상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지휘자 David Lee 씨는 다음곡을 ?그 사랑을 확인한 후 믿음을 굳히는 강한 의지를 표현“ 하는 합창곡이라며 ?너 십자가 군병들아’ 와 ?Juliant Song’ 을 들려 주었다. 이어서 기악과 Solo 순서로 트롬펫연주, 테너 여강제씨의 ?생명의 양식’, 그리고 이연경 김인수씨의 panfl?te 이중주와 홍미선씨의 율동을 통한 찬양을 표현 했는데, 지휘자 Lee 씨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여러가지 방법중 율동도 그 중 한 방법“이라고 덧 붙여 설명해 주었다. 매 곡마다 지휘자인 David Lee 씨가 짧게 곡 소개를 해 주었는데 이곳에서 신학공부를 마친 전도사 이기호씨가 즉석 통역을 맡아주었고, 그의 능통한 영어, 독일어 그리고 한국어 통역능력으로 많은 박수갈채를 따로 받았다. 이색적인 순서로는 거의 한국인으로 구성된 연주행사에 연주인으로 참여한 한 나이 많은 미국인 Hugh Waddy 씨의 피아노 연주였다. 지휘자 David Lee 씨의 순서소개로 무대에 선 그는 외소한 체구와 짧은 기장의 바지, 허름한 양복 등으로 챨리 채플린을 연상케 했으나, 안경 뒤의 반짝이는 눈과 하얀 은발은 그의 연륜과 성숙을 짐작케 했다. 통역인을 통해 영어로 창조된 만물의 아름다움과 그 창조자를 시어로 칭송한 후 피아노 앞에 앉은 그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주제로 6가지 이상의 변주곡을 들려 주었는데 그의 인생전부가 신앙임을 느끼게 해 주었고 그 음악적 기교는 그가 전직 피아니스트였음을 잘 알게 해 주었다. 앙콜곡으로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 를 변주했다. 그 외 성악 학도로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 마비가 되어 식물인간이 되었던 적이 있었던 서준호씨의 신앙간증과 함께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을 Solo로 불렀다. 음악적으로 또 신앙적으로 심연한 분위기가 되고 청중들은 매우 흡족한 듯 이 곳 저 곳에서 ?toll!“ ?super!“ 라는 감탄사가 들렸다. 지휘자 Lee씨는 마지막 순서라고 소개하며 합창곡 3곡을 소개했다. ?아프리카 알렐루야’ ?Holy is he’ 그리고 핸델의 ?할렐루야’ 피아노 멜로디와 바이올린의 가벼운 피치카토로 시작된 ?아프리카 알렐루야’는 조용하며 경쾌하게 시작되어 이어지는 합창과 트라이 엥글 그리고 콩가의 리드미컬한 리듬이 추가 되면서 관객들을 기쁘게 해 주었다. 마지막 곡인 핸델의 ?할레루야’가 다이나믹하게 끝나자 청충들은 약속이나 한 듯 한명 한명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었다. 이 모든 순서가 끝난 후, 합창단원들은 악보를 내려 놓고 복음성가와 율동을 함께 하며 관중들에게 개개인으로 다가가 축복의 인사를 나누며 준비해 온 빨간천으로 만들어진 십자가 목걸이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고 많은 관객들은 생각지 못했던 개별적 인사와 선물에 많이 감동을 한 듯 했다. 이 밀알합창 선교단은 ?썩어지는 밀알이 되려는 희생과 열정. 재능을 온전히 드리며 헌신하는 초교파 선교단체“로 20년 전 1987년 미국에서 창립되어 서울. 동경. 태국. 뉴질랜드. 루마니아. 미국 아틀란트 등으로 옮겨지며 발전을 거듭했는데, 매년 단기선교 활동인 ?찬양대행진’을 통해 러시아.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도미니카.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 전지역. 한국 등을 방문하며 복음을 전한다. 매년 10월,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10월에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소외된 양로원. 교도소 등을 방문해서 찬양과 선교를 하고 있으며,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단원들은 각자의 거주지에서 연습을 한 후 행사때에 행사장에서 만나 짧은 시간으로 총연습을 마무리 한단다. www. milal.net 유로저널 프리랜서 김시영 sym1@hotmai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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