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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7.08.08 20:30
제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원 위촉장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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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원 위촉장 전달식 독일남부분회 소속 10명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에서 지난 7월25일(수)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12층 회의실에서 제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원 유럽북부지역 독일남부분회 소속 10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이 거행됐다. 김종해총영사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2명을 제외한 8명에게 대통령을 대신해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원들 대부분은 12기 의원들로 유임되었으며 신임 의원은 서성빈, 이종미, 이재덕, 김영자씨 등 4 명이다. 제13기 평통자문의원의 임기는 2007년 7월1일부터 2년간이다. 평통자문의원은 3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이날 김종해총영사는 우선 이번 제13기는 국내외 여러가지 사정상 평통의원 모두가 함께 모여 위촉식 행사를 치르기가 어려워 지역별로 전달식을 갖도록 지침이 내려왔다고 말문을 연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들의 석방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앞으로는 위험지역 여행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장 전달식을 가진 후 김총영사는 13기 평통의원 선임과 관련하여 사전에 12기 평통의원들의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같은 과정에서 할만큼 했으니까 다음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개인의 의사를 반영하되 계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인물도 몇 명 영입하는 형태를 취했다고 했다. 그리고 어떤 조직이든지 한꺼번에 바꾸는 것은 좋지 않고 조금씩 알게 모르게 몇년에 걸쳐서 바뀌는 것이 조직의 안정에 좋다는 인사원칙을 덧붙였다. 김종해총영사는 이번 평통의원 선정을 놓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도 청취했고, 영사관 내부에서도 수 차에 걸쳐 토론한 끝에 결정한 만큼 정실인사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본부의 방침도 과거와 달리 추천위원회 구성여부를 각 지역형편에 맡겨놓고 있어 이번엔 외부 추천 없이 공관 자체에서 작성한 명단을 총영사가 추인했으며 13대 평통의원 선정에서 총영사관은 무엇보다도 객관성 공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서 김총영사는 대통령직속기관인 민주평통자문회의라는 조직은 반드시 현재 어떤 가시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 존재한는 것이 아니라 장차 어느 순간에 나타날 수 있는 통일이란 상황을 맞이하기 위해 운영되는 조직이라며 통일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만일 준비없이 어느 순간에 갑자기 통일이 온다면 일대 혼란이 일어날 것이므로 이런 상황들을 고려해서 평상시에 국민과 해외동포들 사이에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통이란 조직이 필요하다고 평통의 역할을 역설했다. 독일남부분회 소속 제13기 평통자문의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박철규 (유임) 프랑크푸르트 백성자 (유임) 프랑크푸르트 안병주 (유임) 프랑크푸르트 이강현 (유임) 프랑크푸르트 이은주 (유임) 프랑크푸르트 진경자 (유임) 프랑크푸르트 서성빈 (신임) 프랑크푸르트 이종미 (신임) 뮌헨 이재덕 (신임) 슈투트가르트 김영자 (신임) 레겐스부르크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자료제공: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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