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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7.11.21 03:11
강원도민회 강원인의 밤
조회 수 2464 추천 수 0 댓글 0
강원도민회 강원인의 밤 레크링하우젠] 올 해로 일곱번 째를 맞이하는 재독 강원도민회 강원인의 밤 행사가 레크링하우젠 소재 Fritz-Husemann-Haus에서 11월17일 18시30분 부터 열렸다. 식전 행사로 사진전시와 강원도 관광 홍보영상이 멀티미디어로 상영되었고, 전명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 행사가 시작되었다. 김명규 재독강원도민회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자리에 함께해 준 내빈을 비롯하여 회원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진선 강원도지사 축사를 김수정 부회장이 대독했고, 윤세영 재경 강원도민회장 격려사를 송기봉 부회장이 대독했다. 유공자 감사패 증정에서는 이상숙 자문위원과, 김태석 자문위원, 허길조 부회장에게 수여되었고, 특별히 이유환 고문에게는 강원도민회 활성화와, 벽지학생 후원과 모범 청소년을 초청하여 유럽연수를??적극 추천한 공로로 강원도 교육청 한장수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가 전달 되었다. 이어서 내빈소개가 있었고, 문풍호 재독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이상호 복지회 회장, 성규환 글뤽아우프회 회장, 정금석 재독대한체육회 회장, 이승직 재독월남전우회 회장, 이병윤 재독충청회 회장,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 회장, 김승하 재독영남향우회 회장, 김계수 재독 이북5도 교민회 회장, 그 외에 행사에 참석한 각 지방한인회장 (김상록, 최수자, 조재원, 김학순, 김이수, 정숙재, 한명희, 문영수)등이 소개 되었다. 특히 강원도국제협력실 협력과 현재호씨가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2003년 3월 22일 Moers에서 창립 총회를 가진 이후로 부터 현재까지의 재독강원도민회의 연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자문위원을 비롯한, 감사 임원소개가 이어졌다. 강원도 노래 합창을 마지막으로 김명규 회장의 건배제의로 건배를 하며 1부 순서를 마쳤다. 푸짐하게 잘 차려진 저녁식사를 나누며 참석자들은 즐겁게 정담을 나누었고, 박종선씨가 연주하는 흘러간 팝송을 들으며 차분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후 진행된 2부 행사는 정연비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첫 번째 순서로 박종선씨의 트럼펫 독주와 노래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Malane Roth의 Orientalischer Tanz가 무대위를 수놓았고, 화려함과 신비함을 고루 갖춘 율동에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날라가는 가라오케 박충구씨의 음향기에 맞추어 노래자랑과 한바탕의 춤파티가 이어진 후 박미령씨가 진행한 파트너 게임이 있었다. 풍선을 이용한 야한 게임에 출연자와 구경꾼들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출연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돌아갔다. 이어서 안은길씨의 지도로 강원도민의 춤이 있었고, 흥겨운 동작을 따라하며 참석자들은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순서 순서 사이에 복권추첨이 이어졌고, 푸짐한 상품을 받아든 참석자들의 입에서는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아시아나 항공 독일 총판 대리점 대표 고창원씨가 기증한 영예의 1등 복권 상품인 한국왕복항공권은 두이스부륵에 거주하는 김경순씨에게 돌아갔다. 임원들의 헌신과 2세 청소년들의 봉사가 돋보인 강원도민의 밤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독일 중부지사장 김형렬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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