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한국 여대생 실종
유럽을 배낭 여행중인 한국인 여대생 김다정(Kim Da Jung, 85년 4월 25일생, 외대 중국어과 휴학)이 금년 4 월 20일 배낭여행차 혼자 유럽으로 떠난 뒤 소식이 두절되었다는 실종사고가 주유럽 한국 대사관에 접수되었다고 주루마니아 한국 대사관이 발표했다.
루마니아 경찰 기록에 따르면 실종된 김 다정씨는 지난 2005년에도 루마니아를 1차례 입국한 사실이 있다.
이에 따라, 주루마니아 한국 대사관을 포함한 유럽 주재 한국 대사관들은 경찰과 협조하여 김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의 행적이나 현 소재지를 아는 재유럽 한인들은 주루마니아 한국 대사관으로 연락을 바란다고 대사관은 당부했다.
유로저널 동유럽 본부
최 피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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