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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08.05.08 11:23
프랑스, 제5차 “동포사회와의 대화”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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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합법∙정상화를 위한 지속적인 대화 노력이 필요 지난 5월 7일(수), 대사관 대회의실에서는 조일환 주프랑스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와 윤재명 재불 한인회장 등 교민사회 분야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동포사회와의 대화”가 열렸다. 대사관 측은 대화에 앞서 오는 11월로 예상되는 전자여권의 발급계획과 재외국민 온라인 등록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최근 재외동포 관련 정부정책을 설명하고, 요즘 물의를 빚는 보이스피싱 등의 사건∙사고 동향, 대사관 영사 민원 서비스의 개선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대화의 주요 현안이었던 여행업계와 가이드 간의 관계 합법∙정상화 문제에 대한 논의에서는, 최근 가이드의 불법고용과 해고로 문제가 됐던 하나투어 파리지사의 신순예 대표가 나서, 먼저 교민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을 사과하고 문제가 됐던 가이드의 불법고용과 해고는 의도된 상황이 아니었으며 기존의 관행과 인습을 되풀이한 것이 잘못이었음을 밝히고, 6개월간의 소송과정을 통해 현지법을 이해하고 수용하여 업체와 가이드 간의 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의 또다른 당사자인 하나투어의 박용재 가이드실장 역시 지난 20여 년간 묵인되어온 여행업계의 관행 속에서 이번 사건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규모와 구조가 다른 모든 업체들이 이 같은 이상적인 해결책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며 각 업체의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여행사의 가이드 정식 고용은 물론, 현지 여행사의 여행업 등록, 가이드의 면허취득 장려 등 교민 여행업의 합법화와 안정적인 정착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교민사회와 대사관을 주축으로 이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주프랑스대사관이 주최하는 “동포사회와의 대화”는 한∙프랑스 관계 및 교민사회의 발전, 영사서비스 개선, 재외국민 보호 강화를 위한 방안을 대사관과 동포사회가 진솔하게 협의하고자 2006년 9월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번 5차 간담회에 이르기까지 관광가이드 면허취득 장려, 민박업 합법화, 재불 한인회 활성화 등 교민사회의 발전방안을 협의해왔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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