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재독 이북 도민회 창립 1주년 기념 잔치-그들은 3번의 실향민

독일에는 재독한인총연합회를 비롯하여 각 지방 한인회가 있으며 고향 향우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향우회가 있다.
지난 10월25일 저녁 중부독일 레버쿠젠 Wiesdorf시민회관에서는 실향민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재독 이북 도민회 창립 1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피난 올 때 부모님의 등에 업혀 오는 모습의 흑백사진과 백두산 천지의 모습이 걸려 있었으며 책상에는 가을을 느끼게 하는 낙엽과 밤들이 진열되어 찾는 이들을 반기고 있었다.

19시경 정원교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회장 김계수 박사의 인사가 있었다. 김 계수 회장은 “이북 도민이라 함은 8.15 해방과 6.25 전쟁, 1.4 후퇴 때 피난을 나온 사람들로서 현재 70대들은 부모님을 따라서, 60대들은 부모님의 등에 업히거나 앉아서 이남 대한민국으로 월남을 하였다. 그들의 자녀들도 뿌리가 이북에 있기 때문에 그들까지도 이북 도민이라 칭할 수 있다. 우리는 이북을 떠나올 때 실향민이었으며, 한국에서 독일로 올 때 또 실향민, 독일에서 우리의 모임 단체가 없었기에 3번이나 실향민이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뿌리를 찾았다.”라고 하면서 독일 전 수상이었던 빌리 브란트의 ‘같은 뿌리에 속한 것은 지금부터 같이 자란다.’말을 이용하면서 제일 늦게 태어난 이북 도민회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했다.

이어서 내빈소개가 있었다. 많은 이들이 10월에 열리는 한국 행사에 참석한 관계로 각 단체장들의 대리인들이 소개되었다.

내빈 축사는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이북 5도 위원회 신효헌 위원장의 축사를 사무국장인 안영환 박사가 대독해 주었다. 신효헌 위원장은 축사에서 “통일문제는 남과 북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다. 우리나라와 국제사회를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국외 이북 도민 여러분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 독일 통일의 현장에서 직접 그 과정을 지켜본 여러분의 경험이 우리나라가 평화롭게 또한 부작용을 극소화하면서 통일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계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 고 했다.

김계수 이북도민회장은 한국에서 직접 축하메세지를 들고 온 안영환 사무국장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저녁식사는 이북전통음식들로 가득 차려져, 김계수 박사 사모님을 비롯한 여성임원들의 정성과 수고의 손길이 느껴졌다.

2부 순서는 한국에서 초청되어 온 김백수 코메디언이 진행했다.
도르트문트 아리랑 무용단(단장: 서정숙, 최녹부, 이량자, 김혜숙, 박연희, 서신선, 권선미)에서 신나는 북춤과 장구춤을 보여주었으며 교민 노래자랑이 있었다.  

김백수 사회자는 넌센스 퀴즈를 내어 맞추는 이에게 선물을 주기도 하고, 유머와 재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해갔다. 교민 노래자랑은 8명이 참가했는데 ‘못잊어’를 부른 엄정수 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그리운 금강산’을 부른 마인츠의 김효성 씨, 장려상은 ‘아씨’를 부른 남일해 씨가 받았다. 이들에겐 주최측에서 주는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으며 전 참가자들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졌다.  

이 날 행사장에는 10세의 안서현 어린이가 원더걸스의 So Hot, 짠짜라 를 불러 장차 가수 지망의 꿈을 키웠으며, 소프라노 김현정 씨의 ‘그리운 금강산’을 들을 수 있었다.

간간이 행운권 추첨을 하는 동안 김백수 씨의 각설이 타령과 서커스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괜찮은 사회자를 한국에서 데려왔다는 칭찬이 있었다.

행운권 3등의 한국 왕복비행기표(아시아나 항공)의 행운은 Herne에서 참석한 홍수자 씨가, 2등의 LG TV는 프랑크푸르트의 이순희 씨가, 1등의 삼성 TV는 Siegburg에서 온 이정애 씨가 받았다.

2007년 4월 레버쿠젠에서 뜻을 같이 하는 동향인 몇몇이 모여서 이북도민회 발족을 해야겠다는 데 합의하고 6월15일 라팅엔에서 <서로 화목하고 협동적으로 단합된 도민회가 될 것을 다짐>하면서 창립된 이북도민회는 이제 1주년을 맞았다. 제일 늦게 태어난 도민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

유로저널 독일지사 오애순 기자
mt 1991@hanmail.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74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4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3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3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0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39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3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4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2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7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7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49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68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68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7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8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1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0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3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09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298
2096 유럽전체 한국 자동차 부품 세미나 및 무역 상담회 file 유로저널 2008.11.16 6467
2095 유럽전체 WCG 월드싸이버게임 그랜드 파이널 한국 우승 file 유로저널 2008.11.11 2137
2094 독일 도르트문트 권호중 씨의 건강세미나 -쑥 뜸 강의! file 유로저널 2008.11.11 4604
2093 독일 아름다운 마음이 함께 한 그림전시회-외국인이 솔선수범 북한 돕기 file 유로저널 2008.11.11 2762
2092 유럽전체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밀알 찬양 대 축제 음악 file 유로저널 2008.11.11 3835
2091 독일 칼스루에 여성합창단 file 유로저널 2008.11.11 2697
2090 독일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독일지역 가을세미나 성황리에 진행 file 유로저널 2008.11.10 2321
2089 영국 562돌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 성황리에 마쳐 유로저널 2008.11.05 3508
2088 독일 함부르크한인 여성회 뮤지칼 공연 file 유로저널 2008.11.05 2736
2087 독일 2008 재독 한글학교 관계자 연수- file 유로저널 2008.11.04 3817
2086 독일 재독동포시인 유 한나 첫 시집 「아침을 여는 새」 발간 file 유로저널 2008.11.04 2544
2085 독일 국립합창단 독일 공연 2006년에 이어 대성공 file 유로저널 2008.11.04 4839
2084 유럽전체 스웨덴 한인회 초청 한지패션쇼 file 유로저널 2008.11.04 3706
» 독일 재독 이북 도민회 창립 1주년 기념 잔치-그들은 3번의 실향민 file 유로저널 2008.10.27 2056
2082 독일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홍보대사에 배용준 위촉 file 유로저널 2008.10.21 2848
2081 독일 제1회 비전문화센터 재독친선탁구대회 개최 file 유로저널 2008.10.20 3290
2080 독일 본 분관 주최 개천절 기념 음악회 file 유로저널 2008.10.20 2957
2079 베네룩스 aT, 유럽 최대 식품박람회 “SIAL 2008" 참가 유로저널 2008.10.14 3210
2078 독일 주영근 베를린 전시회, 700미터 화폭에 월드컵 개최국 풍경 담아 file 유로저널 2008.10.14 4477
2077 독일 "Deutschland sagt Danke!"메르켈총리 노동이민1세대 노고치하 file 유로저널 2008.10.14 4577
Board Pagination ‹ Prev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