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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08.11.16 01:23
한국 자동차 부품 세미나 및 무역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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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부품 세미나 및 무역 상담회 -경남 도청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가 함께 해 11월10일 독일 뒤셀도르프 Ridisson SAS Hotel 에서는 한국 경상남도 자동차 부품 시장개척단이 독일을 방문해 세미나 및 무역상담회를 열었다. 한국에선 동환산업을 비롯해 화인테크놀리지, 엔엔엔 코리아, 거양금속, 서진정공, 반석인더스트리, 신흥기공, 대현튜브, 태림산업, 협성정밀 주식회사 등 1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독일에선 현대자동차, 폭스봐겐, 포드자동차를 비롯 Pierburg, HEBH Import-Export, Won Korea Consulting, AluMag Automotive, Veritas, Deutsche Pentosin-Werke, Dortmund Project, Jansenconsulting, D&G Vertrieb, Krueckemeyer, Computer Tomography Metrology Dortmund, KISTATEC, Navigator Logistics, Schmolz Bickenbach, AECON, KOBA, PK International Germany, Qass, Prasse, Werkstatt ueber den Teichen, F.W.Broekelmann Aluminiumwerk, Searchmeister, WITTE Automotive, Sam Electronics 등의 회사가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경상남도 주최, 한국무역협회(KITA) 경남지부 주관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Korean German Comunication(대표 김경란) 의 주선으로NRW주 경제부와 함께 했다. 김경란 씨 사회와 통역으로 시작된 세미나는 먼저 한국팀 단장인 고동환 동환산업 회장(경남무역상사 협의회장)으로부터 환영인사와 함께 ‘한국 자동차 부품 회사와 현황’에 대해 들었다. 독일 노드라인 베스트팔렌 주 경제부 대표 토마스 몬사우 씨는 독일 자동차 부품시장 현황과 더불어 독일 자동차의 1/3이 중부독일에서 생산되고 있는 점과 아헨 공대 자동차 연구소의 일부도 소개했다. QASS 회사 라이너 파이츠 사장은 <한국과의 파트너 쉽 경험>을 소개하면서 자동차 부품업계 회사들을 작은 일개미라고 표현하고 한국인들의 개방된 분위기와 철저한 대화협상 후 빠른 일의 진행을 강점으로 들었으며 한국파트너의 세심한 배려로 절에 들어가 머물면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었으며 온돌에서 자면서 고질병도 치료가 되었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간단한 커피 휴식이 있은 후에는 한국 기업소개가 있었다. 한 명씩 선정된 한국인 통역인들과 함께 나온 회사 대표들은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몇 회사는 유창한 영어로 소개하기고 했다. 오후에는 각 책상마다 회사 이름이 붙여졌다. 1:1 상담으로 독일 회사들은 상담하고자 하는 책상에 가서 상담을 할 수 있었다. 폭스봐겐 팀과 한국 기업 팀의 상담이 신중히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오늘 이런 자리에 함께 한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는 한국인 회사도 있었다. 다음날 한국팀들은 쾰른, 레버쿠젠 시에 있는 자동차부품 기업을 방문했으며 12일에는 슬로바카이(브라티 슬라바)로 떠났다. 첫날 행사장에는 주독한국대사관 본 분관의 이재용 영사, 경상남도 도청 국제통상과 팽현일 팀장,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 송홍선 지부장과 독일에서 사업을 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교포 등이 참석해 한국 팀을 격려했으며 독일 측에선 NRW Invest 실비 부쉬너 한국과장, 뒤셀도르프 시 경제장려과 오텐 과장, NRW 무역협회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참석했던 회사들도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행복해 하는 한국기업체들을 보면서 세계시장경제의 침체로 인해 수출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한 경상남도와 한국무역협회가 대단한 결단을 내렸으며 이번 상담회로 인해 경남도 자동차 부품업계에 많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 유로저널 독일지사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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