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단독취재

프랑크푸르트 역대 한인회장들 새로운 한인회 발족 결의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어, 이제는 원로들이 나서야"


수년 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던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분규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마침내 프랑크푸르트 원로들이 나섰다. 지난 금요일(30일) 저녁 프랑크푸르트 시내 모처에서 역대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들이 모여 장시간 동안 난상토론과 논쟁을 거듭한 끝에 한인회 부활을 위한 중요한 사항을 결의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새로운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발족」이었다.

금요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들은 참석 가능한 12명의 역대 회장들 가운데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4 명을 제외한 이영창씨(제8대, 10대, 12대)를 비롯해 정광화(13대), 정천규(14대), 정진호(17대), 정순성(19대), 박재홍(22대), 이세희(23대), 안영국(24대, 25대) 등 모두 8명. 원로들은 이날 저녁 6시에 모여 식사도 거른 채 네 시간여 동안 불꽃튀는 논쟁과 토론을 거듭하면서도 끝까지 이성적인 해결점을 찾아 노력한 덕분에 일단 한인회 부활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원로 모임을 주선한 이는 23대 회장 이세희씨. 이씨는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어 회의 진행을 맡았으며 회의록은 안영국씨가 작성했다.  사회자는 본지 기자가 있는 자리에서 모임의 취지를 명확히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이미 사전에 이날 모임의 성격을 알고 나온 듯 모두 동의하는 눈치였다. 취지는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실현가능한 방안 모색이었다.

역대 회장들은 프랑크푸르트한인회 분규사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데다가 더 이상 해결할 주체도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제는 원로들이 나서야 할 때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회의 분위기가 잡히고 해결방안에 관한 논의들이 진행되자 원로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여러가지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날 나온 의견들은 다음과 세가지로 종합됐다:

제1안 :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한인회를 정상화시킨다. 이 안(案)은 이교숙씨가 회장으로 있는 프랑크푸르트한인회를 배제한다.

제2안 :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한인회를 부활시키되, 이교숙씨가 회장으로 있는 프랑크푸르트한인회를 인정하고 함께 참여시킨다.

제3안 : 전통의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와 이교숙씨가 회장으로 있는 프랑크푸르트한인회 모두를 배제하고 새로운 형태의 프랑크푸르트 한인회를 발족시킨다.

위의 세 가지 안을 표결에 붙인 결과 제3안이 참석자 8명 중 5명 찬성으로 과반수 통과되었다. 표결에 앞서 박재홍씨는 결과에 대해 모두가 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설령 자신의 의견이 채택되지 않았다고 해서 회의 후 다른 목소리를 내서는 안됄 것이라며 혹 있을지도 모를 회의 후 잡음을 원천봉쇄하는 쐐기를 박자 모두가 이에 동의했다.

이번 원로들의 금요회동에서 결의된 새로운 한인회 발족안이 과연 프랑크푸르트 한인사회의 동의를 얻어낼 수 있는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인사회에서 특별한 이의제기 없이 받아드려진다면  원로들은 힘을 받아 계속해서 후속조치들을 마련할 것이다. 우선 다음 회동일인 2월13일(금) 발기인 대회를 열 계획이다. 그리고 이날 구체적인 일정도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한인사회가 이번 원로들의 결의를 받아드려 새롭게 태어나는 한인회를 선택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이 없지는 않다. 분규 당사자들간의 해묵은 감정들이 앞으로 어떻게 정리될 것인지 하는 부분도 있지만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재독한인총연합회가 현존하고 있는 40년 전통의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를 산하조직에서 제명하고 새로 탄생하는 한인회를 산하기구로 받아드릴지 하는 문제다. 금요 원로간담회에서 이영창씨는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 '켄셀'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호언장담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조직의 해체 역시 회원들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무리가 따르지 않아야 할 것이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4.11.18 251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6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5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3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9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4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2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2
2179 영국 재영 한인 무역인 협회 2009 년 총회 개최 file 유로저널 2009.02.10 2333
2178 독일 도르트문트 한인회 신년잔치-아름다운 풍습들입니다. file 유로저널 2009.02.10 2250
2177 프랑스 한국만화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file 유로저널 2009.02.09 3100
2176 독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독일지역 -동해 우제돔 섬에서 임원회의 file 유로저널 2009.02.07 3287
» 독일 프랑크푸르트 역대 한인회장들 새로운 한인회 발족 결의 file 유로저널 2009.02.03 2761
2174 영국 서 병일 재영 한인회장, 첫 업무 재영 한인 노인들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9.02.03 2893
2173 영국 천영우 영국대사, 한인타운 노인정 방문 file 유로저널 2009.02.03 2419
2172 독일 2009년 함부르크한인 여성회 신년 잔치 file 유로저널 2009.02.02 4492
2171 독일 국제녹색주간 박람회 올해40만명 찾아와 file 유로저널 2009.02.02 2249
2170 독일 재독대한축구협회 제17차 정기총회 file 유로저널 2009.02.01 2290
2169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심지 Hauptbache 차없는 거리로 변신 file 유로저널 2009.01.28 7279
2168 독일 2009년 복흠지역 한인회 신년잔치-‘마음 약해서’ 의 행운 file 유로저널 2009.01.26 2001
2167 프랑스 한국 전통차와 건강음료 오샹(Auchan)입점 기념행사 열려. file 유로저널 2009.01.26 3361
2166 프랑스 이중근 개인전 열려. file 유로저널 2009.01.26 6637
2165 영국 런던시내 아랑 한국 레스토랑 - 유럽 21개국 중 최초로 카운슬 정식 허가 BBQ 1호 업체로 선정돼 file 유로저널 2009.01.21 6619
2164 프랑스 음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한식을 선보인다 file 유로저널 2009.01.21 8027
2163 영국 개원 1 주년 기념 현대 미술 전시회 SHINE A LIGHT: “CHOI JEONG HWA” file 유로저널 2009.01.21 2321
2162 영국 ‘일백만 유로 복권 당첨 통보' 사기 주의 유로저널 2009.01.21 2857
2161 독일 함부르크 한인 교회에서 한독가정 초대 file 유로저널 2009.01.20 4638
2160 독일 독일 쾨니히슈타인에서 한국 수묵담채화전 개최 file 유로저널 2009.01.20 12271
Board Pagination ‹ Prev 1 ...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