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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9.02.23 02:46
쿠퓨스텐담의 틈새 Die Zwischenräume Kurfürstendamm-오정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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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퓨스텐담의 틈새 Die Zwischenräume Kurfürstendamm-오 정근 작가 Künstler Junggeun OH 2005년 이래로 틈새 Zwischenräume를 주제로 베를린 거리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특정한 장소에 발걸음을 멈추고 그 각도에서 보여지는 장면을 그려온 오정근 작가는 건축물과 자연의 많은 조화 중 하나를 선별하여 종이 위에, 사진으로 그리고 캔버스 위로 옮겨 또 다른 생명들을 창출한다. 예를 들자면: Berlin Hauptbahnhof, Goethe-Institut, Alte Nationalgalerie, Neues Kranzler Eck, Brandenburger Tor, Potsdamer Platz, Alexanderplatz, Gedächtniskirche… 2008년12월8일부터 2009년 1월 28일까지 베를린 galerie son에서 진행되는 이 „쿠퓨스텐담의 틈새 Zwischenräume Kurfürstendamms“ 전시회는22x30cm 의 작은 크기부터 200x200cm 크기의, 총 45 유화작품과 하나의 사진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다 구상적인 형태를 나타내는 작은 작품들과 추상적이고 아주 간략한 구성과 색조로 제작된 큰 작품들의 대조는 그의 예술성의 한 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 가지 특징이다. 거의 모든 작품들이 여덟 내지 열 겹의 색 층으로 작업이 되어지는데 완성된 작품이 검정색을 띤다고 해서 그 아래에 있는 많은 층들이 다 검정색인 것은 아니다. 그 아래에는 회색 층, 분홍색, 심지어는 빨강색 층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 단순한 구성의 작품이라고 해서 그 전 작업 층들이 모두 동일한 작업 과정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다. 그 아래에는 사실적이거나 반 구상적인 그림들이 숨어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보는 완성된 작품 상의 한 가지의 색은 한 색으로 그려진 것이 아니며, 우리가 보는 추상적이면서 지극히 단순한 구성은 사실 추상이 아니며 또한 단순한 구성도 아니다. 한 층의 그림도 끝을 내기 어렵고 한 작품을 빨리 완성해서 초고속의 경제 순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하는 요즈음에 오정근 작가는 왜 이렇게 많은 층으로, 여러 성격의 그림들을 한 그림에 담는 것인가? 이 질문은 앞으로 전개되는 작가의 작품성을 예측할 수 있는 열쇠가 됨과 동시에 과거의 모습이 어떠했나를 암시하는 근본적인 정보가 된다. 서울대 장욱진 교수의 마지막 제자인 오정근 작가는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에 한국, 중국과 일본에서 여러 차례의 수상을 통해 주목을 받으며 등단을 한 후 2005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Light Festival Berlin, 2006“, „United Buddy Bears, Wiesbaden 2006“ „Dialog zwischenGerhard RICHTER und Junggeun OH, 2007“, „IN BETWEEN, Asien-Pazifik-Wochen Berlin 2007“, „schlitzaugen, Asien-Pazifik-Wochen Berlin 2007“, „Kunstprojekt mit KPM, 2008“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순수한 빨강색을 유난히 좋아하는 젊은 한국독일작가 오정근 은 2009년 독일베를린장벽20주년 기념을 토대로 베를린 공공 장소에서 100작품을 소개하게 된다. 오는 가을에는 재영독일대사관초청으로 „3 berliner“- Johannes HEISIG, Stephan Elsner, Junggeun OH 런던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쿠퓨스텐담의 틈새 Die Zwischenräume Kurfürstendamm: galerie son, wallstr. 16, 10179 Berlin, 0178 5055552, www.galerie-son.com. info@galerie-son.com 자료제공: Berlin, galerie son 손미현 유로저널 독일지사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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