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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9.03.24 04:37
연합주일예배- 뒤셀도르프에서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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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주일예배- 뒤셀도르프에서 함께 해 뒤셀도르프) 3월 15일 (일) 주일 11시, 뒤셀도르프지역 한인교회 연합 주일예배가 뒤셀도르프 순복음교회(담임 김광덕 목사) 에서 은혜 가운데 있었다. 600여 성도가 참석한 이날 연합예배에는 뒤셀도르프 순복음교회(담임 김광덕 목사)를 중심으로 뒤셀도르프 선교교회(담임 손교훈 목사), 뒤셀도르프 소망교회(담임 김동욱 목사), 뒤셀도르프 장로교회(담임 이백남 목사), 뒤셀도르프 한인교회 (담임 김재완 목사), 부페탈 한인선교교회(담임 나기호 목사)에서 목회자와 교우들이 주위 분들을 초청해 함께 했다. 이날 연합예배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은 한 집사의 글을 올린다. 젊었을 때부터 크라식음악에 심취되어 음악의 나라 독일을 한번 가보고는 것이 소망하는 소박한 꿈을 가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찍이 이곳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둘째 언니의 초청으로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고 잠시 머물다 간다는 것이 늘 일손이 부족한 언니의 사업을 돕다 보니 그만 이곳에 정착하여 지금까지 머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고 상업의 도시 뒤셀도르프에서 조그만 한국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까지에는 체류 문제 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되돌아본 지난 시간들 속에 어느 것 하나 주님의 도움에 손길 미치지 않는 것이 없고 스치는 순간 순간 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을 묵상할 때마다 말로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감사의 고백을 드리지 않을 수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 여순 반란 사건 때 순교를 당하신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4대째 뿌리깊은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 신앙 생활은 저와 우리 가정에 자연스러운 생활 중심이 되어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사람을 한번 사귀는데 그리 쉽지 않는 내성적이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과 가장 많이 욍래하며 접촉할 수 있는 직업을 통해 저의 이 같은 성격을 훈련 시켜 주심을 늘 깨닿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원리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단절되어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을 구원 하시려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희생의 제물로 보내 주시므로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개인을 위한 유익과 행복, 수양을 쌓기 위한 종교가 아닌 이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알리므로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 시키는 관계성의 중요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랑을 함께 나누므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 해야 할 사회적인 책임과 의무를 부여 받은 소명의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지난 주일에 있었던 한인 연합예배는 주님의 가르침에서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 가운데 마음과 뜻이 하나되어 협력하여 주의 의을 실천하고 이루어 나가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식당 사업이란 어떠한 직업 보다도 개인의 여가가 없는 시간에 얽매이며 고단하고 힘든 직업이지만 주신 직업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 마다 복음을 전하며 이곳 독일 땅에서 그렇게 까지 해서라도 살아야 할 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고백 할 때마다 적은 소명에 보람과 소망을 느끼며 일찍이 이곳에 보내 주신 주님께 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미흡하나마 지금까지 저의 식당을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작은 소자에게 드리는 냉수 한잔과 같은 마음으로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섬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시90: 10~16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나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연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뒤셀도르프 다와라식당 성인숙 올림 정리: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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