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독일
2009.04.07 04:20

본(Bonn) 대학에 한국학과 개설

조회 수 42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본(Bonn) 대학에 한국학과 개설
2007년 프랑크푸르트대학에 이어 7번째로 설립돼


1818년 창립 이래 거의 2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는 본(Bonn) 대학은 교수 500여명, 재학생 28.000명에 달하는 라인란트 팔츠 주의 유수한 대학 가운데 하나다. 현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비롯해, 철학자 니체, 사상가 칼 막스,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 수상 콘라드 아데나우어 등 세계적인 인물들을 배출한 본 대학은 특히 지난 2005년도부터 독일 내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처럼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졸업식을 거행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만 약 4천명에 이르는 이 본 대학에 마침내 지난 3월 한국학과가 정규학과로 설치됐다. 이로써 본대학은 베를린자유대학, 베를린훔볼트대학, 튀빙엔대학, 보쿰대학, 함부르크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에 이어 독일에서 7번째로 한국학과가 개설된 대학이 됐다. 다만 독립학과로서가 아니라 일본학과와 함께 공동학과로 설치됐다는 점이 다소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단일학과 설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단 정규학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어야 할 것 같다. 이번 한국학과 개설은 유럽 내에서의 한국의 위상은 물론 학문으로서의 한국학에 대한 중요성을 대학당국이 올바로 인식한 데 따른 매우 적절한 결정으로 동포들 모두가 기쁘게 받아드리고 있다.  

특히 이번 학과개편은 그 동안 대학을 상대로 한국학 위상제고를 위한 본분관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손선홍총영사의 탁월한 외교력이 돋보이는 동포사회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 본분관은 지난 3월20일 본대학 마티아스 비니거 총장이 손선홍총영사 앞으로 보내온 서한에서 "본대학과 주본분관의 지속적 협력의 일환으로 2009년3월5일 대학이사회가 일본학과를 일본-한국학과(Abteilung für Japanologie und Koreastudien)로 개편"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본분관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한국학과 개설은 지난 2007년 손총영사 부임 당시 비니거 총장과의 첫 면담에서 한국학과 설립을 요청하면서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2008년 한국학중앙연구회와 본대학간 MOU를 체결하고 동아시아학과 내 한국어번역학 석사과정(MA)을  설치하는 일에 앞장 섰으며 본대학 고위직 인사들을 관저에 초청, 만찬을 베푸는 등 다각적이고 끈질긴 노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본대학의 일본-한국학 공동학과 설립은 독일대학내 한국학 진흥을 위한 하나의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모색이었다. 대학측은 한국학과가 설치되기 위해서는 한국학 교수자격시험(Habilitation)을 통과한 전임교수와 재정 확보 그리고 일정한 학생수 등 여러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현재의 여건으로는 이같은 조건을 충족할 수 없어 독립학과 개설이 매우 어렵다고 설명한 바 있다고 전한다. 지금까지 유럽대학내 한국학과들이 주로 한국측의 재정 지원을 전제로 설립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본 대학의 한국학과 설치는 공관과 대학간의 지속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학에 대한 관심 증대를 반영하여 한국측의 재정지원 조건없이 이루어졌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주본분관은 이번 본대학의 일본-한국학과 설치를 계기로 한국학 분야가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학의 독립 설치를 위해 향후 대학측과 더욱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한다.



자료제공: 주독한국대사관 본 분관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4.11.18 251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6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5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3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9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4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5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2
2259 독일 재독 청소년 우리말• 문화 집중교육-스위스 학생들도 함께해 file 유로저널 2009.04.27 3262
2258 프랑스 재불 청년작가협회 정기전 “파토스”(Pathos) 열려. file 유로저널 2009.04.27 6068
2257 독일 해병대 창군 60주년 기념행사-해병대 긍지 살려 file 유로저널 2009.04.27 3616
2256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제5차 임원회의 file 유로저널 2009.04.27 2207
2255 독일 한승수국무총리 재독동포 및 주재 지상사 조찬간담회 file 유로저널 2009.04.22 2291
2254 독일 2009년 부활절 함부르크 교회 연합예배 file 유로저널 2009.04.21 2987
2253 유럽전체 민노당 한-독교포자녀교환방문사업 벌인다 유로저널 2009.04.21 1987
2252 영국 “난타”가 뉴몰든을 두드린다. 한인신문 2009.04.16 2193
2251 독일 2010년 기네스 북에 도전하는 호텔-경쟁자 찾는 중 file 유로저널 2009.04.16 2071
2250 영국 '난타' 유럽내 유일한 한인타운 뉴몰든에서 공연 유로저널 2009.04.15 1972
2249 유럽전체 “NO! CORT!”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 독일 원정투쟁 file 유로저널 2009.04.14 4286
2248 독일 가수 유열 제작 「브레멘음악대」 본토 독일에서 막 오른다 file 유로저널 2009.04.14 3027
2247 독일 3.1절 기념 단축 마라톤 대회 file 유로저널 2009.04.13 2833
2246 독일 제90회 3.1절 기념 재독교민 친선 축구대회-전 독일 축구인이 함께 해 file 유로저널 2009.04.13 1754
2245 독일 재독한국문인회 작품집 제 2 호 출판기념회 file 유로저널 2009.04.07 2444
2244 독일 한국여자축구사상 첫 유럽진출하는 박희영, 차연희 선수 file 유로저널 2009.04.07 8298
» 독일 본(Bonn) 대학에 한국학과 개설 file 유로저널 2009.04.07 4280
2242 베네룩스 aT, 한국 농식품 EU지역 저변확대에 주력 file 유로저널 2009.04.07 2785
2241 독일 정치 그리고 성공적인 통합 file 유로저널 2009.04.07 2149
2240 독일 파독광산 근로자 장애인 협회 건강 세미나 file 유로저널 2009.04.06 2806
Board Pagination ‹ Prev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