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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09.04.28 22:45
천영우 주영 한국대사, 재영한인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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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주영 한국대사,재영한인회 방문 천 대사,재영한인회와 유대 및 협력을 통해 한인들의 권익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 회장,주영 한국대사관과 적극 협조하여 재영 한인 사회 발전과 친목 및 화합에 모범이 되는 한인회를 이룩해 나가겠다. 천영우 주영 한국대사가 27일 오후 5시 30분 경 이원우 총영사의 수행 속에 영국 런던 뉴몰든 한인타운 내 소재한 재영 한인회(회장:서 병일)를 전격 방문해 재영 한인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동안 재영한인회 분규 등으로 영국 부임 후 11 개월 만에 재영 한인회를 전격 방문한 천 대사를 서 병일 회장, 부회장 등 회장단 등을 비롯한 자문위원, 이사, 여성회 임원 등 30 여명의 임원들이 뜨거운 박수로 맞이하면서 열렬히 환영했다. 서 병일 한인회장은 "공사다망하신 가운데 이렇게 재영한인회를 방문해주신 천 영우 대사님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린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에대해 천 대사는 "영국 부임이 벌써 11개월이나 지났지만 이제사라도 재영한인회를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이번 한인회의 분규 과정의 해결에 서로 양보와 화해를 위해 노력을 해주신 서 병일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한인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지난 18개월 동안 한인회의 아픔이 빠른 시일 내 치유되어 과거와 같이 전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천 대사는 이어 "과거에는 서로 하지 않으려 했던 한인회장 자리에 이제는 선거를 통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재영 한인 사회를 위해 할 일과 그 역할의 증대로 인해 재영 한인회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밝히면서"비록 재영 한인 사회가 세계적 경제 침체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고, 아직까지는 서로간의 감정 통합이 어렵겠지만 재영 한인회를 중심으로 다시 친목과 화합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한 천 대사는 지난 G20 정상 회담에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했던 이 명박 대통령의 교민간담회 개최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사정에 대해서도 "각국에서 참석한 정상들이 이 명박 대통령과 회담 요청이 쏟아져 도저히 시간을 내실 수가 없어, G20 정상 회담 후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날 조찬시간까지 활용하여 친한파 영국 인사들,히딩크 감독 등 지한파 인사들 일부만 만나시고 조찬이후 다시 한국에 투자를 하고 있는 등 한국과 경제 관련이 깊은 영국 유수한 영국 기업인들과 점심을 나누자마자 귀국하실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하고 "주재국 대사로서 교민 간담회 개최를 강력히 희망했지만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대사관 직원들조차 한 번 만나 보지 못하실 정도로 대통령의 이와같은 일정으로 지속적인 주장이 어려웠다."고 참여한 한인회 임원들에게 양해를 부탁했다. 천 대사의 이와같은 양해 부탁과 함께 이 대통령의 바빴던 더 많은 후일담과 우리 한국이 주장하는 대부분의 안건들이 모두 채택되었다는 말을 전해들은 한인회 임원들은 충분한 이해와 함께 높아진 우리 대통령과 고국의 위상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면서 흐믓해했고,교민간담회 불발로 인한 당시의 서운함을 깨끗하게 씻은듯이 잊을 수 있게 되었다. 천 대사는 또한 한국과 영국간의 국제관계에 대해 장 희관 자문위원의 질의에 대해서 " 한국과 국제 정서가 가장 잘 맞는 나라가 바로 영국이다.보호무역주의 반대 , 저탄소 녹색성장 실시 등을 비롯해 우리 정부의 정책과 대부분 일치하고 우리 한국을 국제 무대에서 가장 강력히 지지해주고 있는 국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천 대사는 "저를 비롯한 우리 대사관은 재영 한인 사회의 발전과 우리 한국인들의 권익 등을 위해 영국 정부,킹스톤시를 비롯한 재영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방 정부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면서 또한 " 앞으로도 재영한인회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어 재영 한인들의 안녕과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 대사는 마지막으로 '우리 재영 한인들도 이제는 영국 사회 나 지방 정부의 정책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 병일 회장은 "이번 천 대사님의 한인회 방문으로 지난 18 개월간의 한인회 분열과 반목으로 인한 상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인회 임원들 및 한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면서 "다시 한 번 재영 한인회 방문을 환영하며 깊이 감사드린다.재영한인회도 주영 대사관과 유대 강화 및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재영 한인 사회의 친목과 발전 및 화합,그리고 권익증진에 적극 나서는 모범적인 한인회를 재건축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송천수 부회장 겸 행사위원장은 재영 한인사회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열기위해 오는 5월 30일 3 년만에 부활되는 '재영한인회장배 골프 대회'에 천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초청장을 전달하면서 한인회 분규로 인해 예년과는 달리 주재상사들의 협조 등의 어려움을 전하면서 대사관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정덕진 재영한인 요식업협회 회장은 "지난 8 년동안 요식업협회는 뉴몰든 포트나잍 행사 기간중 첫 토요일에 '한국 음식 축제와 함께 작은 문화행사'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매년 킹스톤 카운슬에 마약퇴치기금으로 1,000 파운드씩을 기부해오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박 화출 재영한인회 부회장 겸 재영 입양인후원회장은 회담이후 임원들과 함께 "대사님이 한인회를 직접 방문해 한인회 임원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하는 등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된다.이와같은 대사님의 격려에 답하기위해서라도 지난 18 개월의 부끄러운 기간을 빠른 시일 내 퇴치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와 한인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우리 한인회는 물론 한인 사회는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재영한인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회장 재선출이 행해진 지 거의 6 개월만인 지난 4월 13일 우여곡절 끝에 조태현 전 회장대행으로부터 지난 2008 년부터 12일까지의 업무 및 회계 인수인계를 받고 겨우 이제사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천 영우 주영 한국대사의 재영 한인회 방문은 매우 시기적절하고 지난 18 개월간의 분열과 혼란, 반목과 질시로 인한 상처 치유와 함께 친목과 화합의 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재영한인회와 재영 한인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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