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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9.06.11 21:16
한국 정당과 독일 정당 간 토론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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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당과 독일 정당 간 토론 벌인다 민노당유럽위원회, 독일 좌파당 die Linke 와 통일과 경제 주제로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에서는 6.15 공동선언 아홉 돌을 맞아 독일 좌파당 DIE LINKE와 합동 토론회를 갖는다. 이같은 공개적인 정당 차원의 토론은 독일 동포사회에서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의 전쟁과 통일’, ‘세계 경제위기’ 등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중요한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오는 13일 열릴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위원장 박성예)와 독일 좌파당 DIE LINKE간의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이날 토론 의제와 발제자들은 아래와 같다. 토론회 후에는 양측에서 준비한 문화공연 감상과 한국음식으로 차려진 축하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1부 : ▲독일통일과 코리아 통일 무엇이 다른가(김성수 민주노동당유럽위원회 정책자문단장), ▲조선의 인공위성발사와 코리아의 통일 정세(김민재 2009파리포럼 정책팀장), ▲독일통일에 대한 경험들(Gleis Thies 독일좌파당 최고위원, 환경운동가) 2부 : ▲코리아의 견지에서 본 세계경제위기와 진보적 경제대안(조덕원 21세기코리아연구소 소장), ▲독일의 경제위기와 독일 좌파당의 정책대안(Kraemer, Ralf 독일좌파당 최고위원, 경제학자). 민노당은 이번 토론회에서 6.15공동선언채택 9 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통일정세를 분석하고 자주, 평화, 진보적인 관점에서 통일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의 국제적 관심사인 경제위기를 진보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한다.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는 무엇보다도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통일운동과 진보운동에 대한 독일 좌파당의 지지를 끌어내고 지속적인 국제연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토론회는 관심있는 동포들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문의처: 박성예 위원장(+49-(0)2872-3470), 이미숙 사무국장(+33-(0)689-564146, 또는 europe.kdlp@gmail.com) 시간 : 6월 13일(토) 오후 2시 장소 : Haus Kontakt Scharnhorststr. 32, 47059 Duisburg(Kasslerfeld)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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