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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0.01.19 02:30
제18대 재독대한체육회 제30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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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차 정기총회 무산 뒤셀도르프)제18차 재독대한체육회 제30차 정기총회가 1월9일 뒤셀도르프 소재 정 체육관에서 오후 3시부터 열렸다. 지난 12월 3일 법원에서 결정된 사항대로 이 날 정기총회를 갖게된 재독대한체육회는 동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총회를 열었으나,대의원권이 배제된 가맹단체장들의 강력한 항의와 대의원수 정족미달로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동포사회의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총회 장소에는 수 십명의 방청인들이 몰려 들었으나,대의원권자에 한해 총회장소에 입장할 수 있다는 권고문이 출입문에 공고되어 있어,일반인들의 출입은 제한되었다. 총회 시작에 앞서 고흥석 선거관리위원장의 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어려웠던 그동안의 과정 설명이 있었다. 고 선관위원장은 특히 독일법원에 계류중이기 때문에 총회는 정관에 따라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관건이 된 대한체육회 해외지부로서 ,대한체육회로부터 가맹단체 인준을 받아야 하는 내부규정에 따라 현 가맹단체장을 비롯한 가맹단체 임원들에게 대의원권이 부여되지 못한 점이 가맹단체장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김우선 육상연맹 회장은 해외지부로서 각 가맹단체들이 인정을 받게되면 굳이 재독대한체육회 지시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논리를 주장했고,육상연맹 회장이 된 이후 수 차례 정금석 회장에게 정관을 보내 줄 것을 요구했으나,지금까지 전달이 되지 않아 정관조차도 숙지할 수 없었음을 토로했다. 윤영승 감사는 가맹단체들이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정기총회를 뒤로 미루는 한이 있더라도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화합차원에서 총회 걸림돌이 되고 있는 내부규정을 삭제할 것을 건의했다. 황경남 재독대한축구협회 회장 역시 현재까지 체육회 정관을 받지 못했으며,촉박한 시간을 핑계로 총회를 강행하는 것은 순리에 어긋나는 처사라며,가맹단체를 배제한 체육회 총회는 원천무효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정종구 골프협회 회장은 체육회 화합을 모색하라고 요구했으며,2세들을 생각해서라도 잘 못된 점은 개선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 여러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고흥석 선관위원장은 정관에 의한 총회를 개최할 것인지,합의 도출을 위해 임원,이사,가맹단체장들이 모여 총회를 연기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묻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이병택 사무총장은 여론수렴을 위해 참석자 서명을 받는다고 공지한 후,서명이 끝나자 총회용 서명이라고 서명 목적을 달리해 일부 대의원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고성이 오가는 등,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워지자 고흥석 선관위원장은 총회 무산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독일중부지사. 김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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