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태권도(I.T.F)와 이남태권도(W.T.F) 연맹 합동 사범세미나
지난 6월5일, 네덜란드 국제경호직업학교 주최 I.T.F와 W.T.F 의 합동 사범 세미나가 검은 띠 53명의 태권도 사범들과 함께 카셀 Hessisch Lichtenau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강사로는 현재 학교장인 산더스 페더 박사, 토마스 지몬과 황재복(킥태권도 협회 회장) 사범이었다.
이론 강의에 앞서 황재복 회장은 학생들에게 정치나 사상,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고 오직 태권도 캄프스포츠인으로 인격을 형성하고 지도자로서의 자세를 확립하며 더 나아가 좀 더 나은 태권도 지도를 위해 I.T.F와 W.T.F 의 분열을 깨고 단결된 태권도 정신으로 하나된 태권도 가족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3명의 강사들은 번갈아 가며 이론 강의 3시간, 실시 수련 4시간을 힘찬 구령과 함께 이끌었는데 학생들은 전부 외국인들이었다.(자료제공: 킥태권도 협회)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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