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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0.07.12 14:34
함부르크 독•한협회에서 사진강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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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저녁에 함부르크 독•한협회 (김옥화 회장)는 함부르크 Goethe Institut 에서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한국에서의 느낌 (Impressionen aus Korea)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오래간만에 화창해진 날씨와 그 시간에 스페인과 칠레의 축구월드컵 경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강사 Peter Nold 박사는 멋있는 한복을 입고 청중들을 맞이 하였고 그의 한국에 대한 대단한 관찰력과 유모어 담긴 강연은 사진을 보며 듣는 사람들이 정말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생활습관에 빠져 들어가게 해 주었다. 하물며 어떤 젋은 아가씨들은 다른 약속이 있어 중간에 나가겠다고 했었지만 너무 재미 있다고 강연이 끝날 때까지 머물러 있었다. 1977년의 서울과 시골동네, 거리의 사람들로 시작해서 현재까지의 한국의 변함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1977년만 해도 서울에는 고층건물이 얼마 없었으며 거리에는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었다. 자주 한국을 다녀온 Nold 박사는 한국의 변화를 잘 관찰하였고 멋있는 한국의 경치, 명물, 음식문화등을 소개해 주며 아직 한국에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꼭 한국을 방문 해 찾아보라고 당부하였다. 강연 후에는 언제나 같이 주최측에서 준비한 한국음식을 서로 나누며 함부르크 독•한협회 회원들은 서로간의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정답게 회화를 나누는 회원들의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고 Goethe Institut 원장 Hermelink 씨는 언제나 기꺼이 독•한협회와 같이 행사를 하겠다 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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