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 집 한마음-1년 돌잔치 더하기 추석
지난 9월22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에쎈에 소재한 <한인의 집 한마음>에서도 추석잔치가 있었다.
뜻을 같이 하는 교민1세들이 돈을 모아 장만한 한인의 집이 벌써 1년이 되어 돌잔치를 겸하는 모임인데 이제는 찾아오는 이들이 남녀노소 구별 없이 많다고 한다.
한두가지씩 준비해 온 음식이 입구에 부페로 준비되어 자연스럽게 음식을 들며 삼삼오오 모여 정담을 나고 있었다.
정원에는 코스모스를 비롯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들이 피어있고 한쪽에는 고추와 깻잎도 자리를 차지하고 오는 손님을 반가이 맞이하고 있었다.
날씨까지 화창하여 밖에 준비된 윷놀이 판이 추석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안에서는 여성들이 요리의 노하우를 서로 교환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1년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과 언론의 글이 예쁜 액자에 걸려있어 오는 이들의 발길을 끌기도 했다.
기온이 떨어지자 안으로 자리를 옮긴이들은 밤1시까지 회포를 풀었다.
한마음 주소
Koelen-Mindener- Str. 33 옆 Garten Nr. 65
45327Essen
윤정태 운영위원장 전화번호: 0201 44 26 93, 0162 305 2817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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