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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0.10.05 00:48
독일내 테러위협 고조
조회 수 1784 추천 수 0 댓글 0
독일내 테러위협 고조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교민 및 여행자 등 모든 동포에게 주의 당부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10월4일, 월요일 오후, 이슬람권 테러집단의 독일내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으므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각 동포언론사에게 급히 전달했다. 공관의 발표문에 따르면 미 국무부가 알카에다 등 국제테러조직이 유럽 주요지역에 가하고 있는 테러위협이 최근 들어 고조된다는 정보에 따라 지난 10월3일(일)을 기해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에 대한 '여행 주의 경보(travel alert)' 발령을 내렸으며, 이에 의거 일본정부도 즉각 자국민의 유럽지역 여행주의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독일정부도 10월4일(월) 오후, 공식 발표를 통해 알카에다의 미국 및 유럽 주요지역 테러위협은 2009년초 이래로 인지하고 있는 사항으로 현재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확인하고 있는 바, 독일내 테러공격이 임박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독일은 아프가니스탄에 4천여명의 군병력을 투입하여 평화유지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알카에다 등 이슬람 테러조직은 독일군 철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독일 내 테러를 불사하겠다는 협박을 계속해 왔다. 특히 지난 2009년9월 독일 연방하원 총선을 앞두고 독일정부는 알카에다 등 이슬람 테러조직의 준동을 예상하고 그 어느때보다 대테러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각국의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2007년9월에도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미군기지에 폭탄테러를 목적으로 다량의 폭발물을 제조하던 테러조직원들이 검거된 사례가 있으며, 독일 국적인으로서 이슬람으로 개종하여 파키스탄에 소재한 테러캠프에서 훈련을 받고 독일로 잠입한 조직원 수만 해도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독일 관계당국이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우려되는 정황을 근거로 우리 공관에서는 교민을 비롯해 독일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모든 국민들은 최근 들어 독일 테러위협 조짐이 증가된다는 상황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점들에 대해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공항, 백화점, 기차역, 극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다중이용시설)가 주요 테러 목표가 되는 곳인 만큼 불필요한 방문을 자제하고, 가급적 사람들이 운집한 장소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다. - 다중 이용시설 내에 방치된 가방이나 상자, 봉투 등이 발견될 경우 절대로 근접하거나 개봉하지 말고 인근의 경찰 등 보안담당자에게 알린다. - 이슬람테러조직의 테러 목표가 될 수 있는 특정 목적의 정치적 회합이나 反이슬람 행사에 참여를 자제한다. 우리 공관은 독일이 테러에 대한 대응책이 잘 준비되어 있는 모범적인 국가로서 테러발생 위험이 미미한 편이나, 최근 테러발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만에 하나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지 위해서 동포들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기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공관으로 통보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공관은 당직전화 등 비상연락망이 24시간 가동된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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