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1월23일에 발생한 북한 연평도 도발에 대한 규탄대회를 11월27일 14시부터 재독한인총연합회 회관에서 거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참가한 지방한인회장들과 총연합회 임원들,재독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 이승직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규탄대회에는 북한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뜨거웠다.
윤순기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최병호 회장의 개회사,홍철표 부회장의 경과보고,구호 제창,최병호 회장의 성명서 낭독,베트남 참전 유공전우회 이승직회장의 선언문 낭독,안영국 총연합회 고문의 항의 성토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규탄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홍철표 부회장의 선창에 따라 외친 구호는 북한의 전쟁도발과,연평도 포격에 대한 책임,국민들에게 전쟁 불안감 조성등에 강력히 항의하는 내용으로 북한정부와 남한 정부에 강력히 항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목소리를 내었다.
독일 김형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