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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11.02.11 19:07
런던 아버지학교/어머니학교 연합 신년 모임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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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버지학교/어머니학교 연합 신년 모임 성황리에 열려 런던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연합 신년 모임이 지난 1월 29일 (토) 수료자와 그 배우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킹스톤 소재 런던한인교회 (담임: 유병현 목사) 에서 큰 은혜와 감동 속에 진행되었다. 작년에 개최됐던 런던 6기 아버지학교와 런던 1기 목회자 아버지학교 수료자들의 전폭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린 이번 신년 모임을 통해 아버지와 어머니로서또한 남편과 아내로서의 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정을 회복하여 회복된 우리들의 가정을 통해 교회가 회복되고 더 나아가 런던과 영국 그리고 온 유럽의 가정과 교회를 회복시키고 부흥시키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자고 뜻을 모으고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는 모임 오후 5시 반부터 정성스럽게 준비된 뷔페로 저녁을 먹으며 교제를 시작한 모임은 6시 반부터 조승우 형제의 인도 아래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참석자들을 아버지로, 남편으로 또 어머니로,아내로 세워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특히 최서영 자매의 가야금 특송으로 하나님께 큰영광을 돌리며 모임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찬양 후에는 한국 두란노 아버지학교 국제운동 본부장이신 김성묵 형제가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해 주었고, 다음으로 런던 아버지학교 지부장 겸 아버지학교 유럽본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임시창 형제가 런던 아버지학교의 그 동안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유럽본부비전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었다. 그 이후에는 윤태로, 이혜승 부부의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간증과 최병우 형제의 ‘아내에게 점수 따는 법’에 대한 간증을 통해 가정의 아픔과 사랑을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으며 곧 이어 정병산 형제의 특강이 있었다. “사랑 vs. 사용” 이란 주제로 부부가 사랑해야 될 존재를 서로 사용하고 정작 사용해야 될 것들을 사랑함으로써 부부의 행복과 사랑이 어떻게 왜곡되고 불행으로 이루어 지는가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참석자 모두 공감하고 반성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강의 후에 ‘북극에서 날아 온 영상편지’를 통해 남극지방에서 영하 102도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새끼를 낳기 위해 서로 남극의 칼바람을 막아 주며 알을 품고 있는 아빠 펭귄의 뜨거운 부성애를 통해 많은 참석자들이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새롭게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기도시간을 갖고 아버지 혹 어머니로서, 남편 혹 아내로서 자신들의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주님께 보여 드리며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면서 주님께서 소중하게 맡겨 주신 가정의 청지기로서의 삶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을 마치며 서로 아쉽게 작별하는 참석자들 대다수가 이런 신년 모임 같은 정기적인 모임도 중요하지만 각조원들끼리 부부 동반으로 자주 만나서 교제도 나누고 또 서로 중보 기도해 주며 가정과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데 공감을 했다. 이번 신년 모임의 참석자 모두는 아버지학교와 수료자들의 정기, 비정기적 모임을 통해 한인가정을 회복시키시고, 또 한인 교회를 회복시키셔서 회복된 한인 디아스포라를 통해 런던을, 영국을, 그리고 온 유럽의 가정을 회복시키시고 또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부흥을 이루시려는 주님의 비전을 깨닫고 그 비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된 매우 뜻 깊은 신년 모임이 되었음을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아쉬운 작별을 나눴다. 아버지학교는 계속 나아간다. 주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런던 아버지학교를 중심으로 한 아버지학교 유럽본부는 많은 계획을 세워 놓고 기도하고 있다. 런던 아버지학교는 그 동안 런던에서 6년 동안 총 7회에 걸쳐 아버지학교를 개설하여 (목회자 아버지 학교 포함) 총 24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그 외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헝가리 부다페스트, 벨기에 브뤼셀 등에서도 아버지학교가 개설되어 런던 포함 총54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처음에 열렸던 런던 1기 아버지학교에는 모든 강사와 스태프들이 한국에서 직접 와서 학교를 진행했지만 런던 아버지학교의 수료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헌신으로 이제는 강사 포함 모든 일정을 자체 수료자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2011년도의 계획은 런던 7기 아버지학교를 5월에, 런던 2기 목회자 아버지학교를 11월에, 그리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6기, 프랑스 파리 2기, 스위스 제네바 1기를 개설할 예정이며 불가리아에서 동구권 선교사를 대상으로 한 아버지학교 개설이 11월에 확정되어 있다. 특히 지난 해 11월에 개최한 런던 1기 목회자 아버지학교를 통해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가정 회복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수료한 목회자 중에서 훌륭하신 분들이 일반 아버지학교 뿐만 아니라 현지인 아버지학교 강사로, 조장으로 헌신하여 주실 것을 약속하였다. 현재 영국 웨일즈 침례교단과 영국인 아버지학교 개설을 협의 중에 있으며, 영국 교도소 아버지학교의 개설도 추진 중에 있다. 그 밖에 조선족과 북한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아버지학교, 국제 결혼한 가정을 위한 아버지학교도 개설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더욱이 올 상반기에 런던 6기 어머니학교가 열리게 됨에 따라 아버지학교와 더불어 남편과 아내가 함께 회복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믿으며 주님께서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를 통해 영국 및 유럽 전역에 재 복음화의 불길이 일어날 수 있도록 역사 하실 줄 굳게 믿으며 전 아버지학교 믿음의 형제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 최병우 선교사 >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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