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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8.02.17 01:26
호나우두, 무릎 부상으로 선수생활 위기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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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천재(Il Fenomeno)' 호나우두(32, AC 밀란)가 경기중 부상으로 선수 생활에 위협을 받고 있다. 호나우두는 13일 07/08 이탈리아 세리에 A 16라운드 리보르노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지 3분만인 후반 13분에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따내기 위해 호세 루이스 비디갈과 공중볼 경합을 벌이다가 골키퍼 비디갈과 별다른 접촉이 없었음에도 갑자기 비명을 외치면서 쓰러졌고,이로인해 AC 밀란은"호나우두의 왼쪽 무릎 슬개건이 완전히 파열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려온 호나우두는 이 경우 재활 기간만 해도 최소한 9개월은 필요한 만큼 호나우두는 사실상 은퇴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한편,12일 <레푸블리카>를 비롯한 이탈리아 언론들은 호나우두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루머가 브라질에서 나도는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잦은 부상으로 크리스마스 이전에 단 한 경기에 출전했던 호나우두는 지난 주말 시에나전에서 그는 단 전반만을 소화한 채 부상으로 교체돼야만 했다. 그의 잦은 부상으로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밀란과의 계약이 연장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사진:AFP멀티비츠/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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