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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9.04.16 23:31
맨유, FC포르투꺾고 UEFA 4강 3 연속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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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FC포르투꺾고 UEFA 4강 3 연속 진출 FC포르투, 55년만에 홈경기에서 잉글랜드팀에 패배 득점력 부족 '산소탱크 ’박지성, 이번 FC포르투전 제외는 재충전 기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5일 득점력이 부족한 '산소탱크’박지성을 아예 명단에서 제외한 채 원정경기로 포르투갈 에스타지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에이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FC포르투를 1-0으로 꺾었다. '냉혹한 승부사’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매우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던 이번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맨유는 1, 2차전 합계 1승 1무 3-2 승리로 3시즌 연속 4강 무대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이로써,맨유는 1,2차전 합계 3대2로 포르투를 제치고 4강에 올라 아스널과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맨유와 아스널의 준결승 1차전은 4월29일, 2차전은 5월7일 열린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승부는 첼시-FC 바르셀로나, 맨유-아스널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올 시즌에도 준결승전에 3팀을 올려놓으며 유럽 리그 랭킹 1위의 위용을 과시했다. EPL은 2006/2007시즌 이후 3시즌 연속으로 준결승전에 3팀을 배출하는 초강세를 이어갔다. 특히,이번 FC포르투전에서 맨유의 승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축구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었다. 맨유는 FC포르투와 자신의 홈에서 2대2로 비겨 2차전 원정에서 반드시 이기거나 3골 이상을 넣고 비기지 못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는 물론 시즌 5관왕의 꿈은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었다. 특히, 지난 2003-0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포르투에게 1-2로 패한 악연도 있는 데다가, FC포르투는 2003~2004시즌 16강 1차전에서 맨유를 2-1로 제압한 것을 비롯해 올 시즌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2-0 승리하는 등 지난 55 년동안 잉글랜드 클럽과 6번 대결해 무패 행진(3승3무)을 달리며 안방 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박지성은 이날 11명의 선발 라인업 뿐만 아니라 7명의 교체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지성이 18명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은 지난 2월 22일 블랙번 로버스와의 정규리그 경기 이후 53일 만이다. 그러나 이번 맨유의 반드시 이겨야 할 FC포르투전에서 측면 미드필더로서 득점력이 약점인 박지성의 결장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시즌 결승전 결장과는 달리 오히려 반가워해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최근 박지성은 체력이 많이 떨어져 정상적인 경기력과 컨디션 유지가 쉽지 않았었다. 맨유에서는 계속 긴장감 높은 경기가 이어지고 있었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도 이란과 사우디 그리고 한국 등을 오가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참여했었기에 체력 소모가 심했다. 더군다나 박지성은 그동안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9개월 정도의 잦은 부상에 시달려온 박지성은 이번 시즌에서 예년에 비해 부상 없이 많은 경기를 치르며 거의 풀타임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05/06 시즌 맨유로 이적한 후 잉글랜드에서 네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박지성은 지난 4월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북한과의 최종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다녀간 후 극심한 컨디션 난조와 체력 저하에 시달렸고,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과 선더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위의 걱정을 키웠다. 아직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준결승 등 많은 경기를 남겨놓고 있고 박지성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 역시 많이 남아있다. 이번 경기에서 제대로 추스르지 못한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보다 휴식을 취하며 나중을 기약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것이 footballrepublic 등 축구 전문지들의 의견이다. 한인신문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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