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가 최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한때 '팝의 요정'이자 할리우드 문제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파파라치들의 숱한 시달림 끝에 망가진 스피어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그는 몇 해 전 할리우드로 돌아온 이래 더욱 극심해져 있는 파파라치의 극성에 “집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한편,심지어 스피어스를 쫓던 4명의 파파라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고속의 추격전을 벌인 끝에 난폭 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그녀와 파파라치의 혈투는 극에 달했다.
또한 브리트니의 가족들도 그녀가 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근 한 언론은 "브리트니가 지난 1월 26일부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그녀는 연중무휴로 자신을 추적하는 파파라치들에게 피곤함을 느꼈으며 그녀의 가족과 정신과 의사의 계속된 간섭에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한편,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 1월 30일 또한번 자살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엄마가 나의 남자친구와 잤다"고 충격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병원에 옮겨진 스피어스는 한동안 이성을 잃은채 충격적인 발언을 계속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내부의 한 관계자는 “스피어스의 상태는 무척 심각했다”며 신성모독적인 발언을 하는가 하면 부모와 의사들에게 인신공격을 했다고 전했다.
이 와중에 브리트니가 아버지 샘 스피어스에게 재산권을 뺏겼다.
LA 법정은 샘에게 브리트니의 재산을 관리하는 권한을 주었고 이에 브리트니는 "아무도 내 집에 오지 마라. 누가 내 가족이냐. 아빤 내 집에 오지 마라"라며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인신문 연예부